90년대 초반 구축 투베이 반셀프 공정 계획, 누락된 부분 있을까요
94년 준공된 투베이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짠 공정 계획에 빠진 부분이 있는지, 혹은 현실적으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 부탁드립니다.
철거는 내부 도어, 몰딩, 신발장, 주방 수납장, 침실 벽면장과 욕실, 주방, 발코니 타일까지 전부 진행할 예정입니다. 침실 발코니 확장부는 조적벽 철거가 포함됩니다. 확장은 거실과 방 하나는 이미 되어 있고, 주방 발코니는 냉장고와 세탁기 위치에 따라 결정하려고 합니다.
설비 쪽이 가장 고민입니다. 기존 PPC 배관을 사용 중이라 누수 확인이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방통공사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세탁기 이설 위치나 안방 화장실의 건식 여부, 위치 변경 등은 예산과 소음 문제에 따라 변동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샷시는 전체 교체 예정이며, 다른 집 외부 크랙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실리콘 작업을 확실히 요청하려 합니다.
마감재는 타일형 강마루와 포세린 타일을 섞어 쓰고, 벽면은 페인트 질감 벽지로 계획했습니다. 조명은 라인, 다운라이트, 간접조명을 배치하고 실링팬과 시스템 에어컨 3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욕실은 조적 매립 선반과 젠다이, 휴젠트 설치를 생각하고 있으며, 주방은 아일랜드 후드와 빌트인 가전 배치를 고려 중입니다.
현관 확장과 거실의 서재화를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직장인이라 현장 감독을 18시 이후에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제약입니다. 이 계획대로 진행했을 때 놓치기 쉬운 디테일이 있을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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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현장 감독을 저녁에만 하시면 공정 간 간섭이 생겼을 때 대응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설비나 목공 단계에서 결정해야 할 변수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계획서를 전달하고 소통하려고 합니다.
PPC 배관이면 누수 확인 정말 꼼꼼히 하셔야 합니다. 방통까지 가기 전에 배관 상태를 확실히 진단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욕실 조적 선반이랑 젠다이 졸리컷까지 들어가는데, 타일 시공자와 미리 상세 도면 협의하셨나요?
무문선이나 무걸레받이 계획하신 것 같은데, 이건 목공 단계에서 아주 정밀하게 잡아야 합니다. 필름 마감 비용 변동 폭이 클 수 있어요.
맞아요. 특히 무문선은 벽체 수직 수평이 안 맞으면 나중에 필름 쳤을 때 티가 많이 납니다.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실 위치는 결정하셨나요? 배관 길이에 따라 효율이나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외부 크랙 누수 언급하신 부분은 샷시 업체뿐만 아니라 관리사무소나 외벽 보수 업체와도 상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 후드 설치하시려면 천장 보강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목공 계획에 이 부분이 반영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전체적으로 계획이 매우 구체적이시네요. 다만 94년도 아파트면 변수가 많으니 예산의 10퍼센트 정도는 예비비로 따로 빼두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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