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랑 조명 설계를 제가 다 짜서 드렸는데 이 방식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턴키로 진행 중인데 벽지 고르는 과정부터 조금 특이하게 흘러갔어요. 보통은 업체에서 조합안을 제안해주신다는데, 저희는 취향이 너무 확고해서 그냥 샘플북 여러 권을 받아서 거실부터 방까지 저희가 먼저 후보를 다 골랐거든요. 그 다음에 업체에 전달해서 검토받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조명 배치도 비슷했어요. 기본안을 받기보다 제가 백지 상태에서 원하는 위치를 직접 그려서 드렸고, 업체랑 의견을 주고받으며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일정에 맞춰서 정리해 전달하긴 했는데, 이렇게 제가 먼저 안을 다 짜서 드리는 게 일반적인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보통은 업체가 먼저 가이드라인이나 대안을 제시해주고 거기서 수정하는 방식이 많다고 들었는데, 저처럼 취향이 강한 경우에도 기본 디자인안을 먼저 제안해주는 편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해온 대로 검토만 받는 이 방식도 흔하게 쓰이는지 궁금해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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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는 업체에서 제안해준 안 중에서 골랐는데, 직접 짜서 드리면 소통 오류가 적어서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제가 원하는 느낌이 너무 뚜렷해서 차라리 먼저 제안하는 게 빠를 것 같더라고요.
업체 입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걸 정확히 알고 계시니까 오히려 작업하기 수월하실 거예요. 검토 단계에서 기술적으로 안 되는 부분만 잘 잡아주시면 될 듯해요.
조명 도면 직접 그리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전기 반장님이 짜주신 대로 했다가 나중에 콘센트 위치 때문에 후회했거든요.
그래서 더 꼼꼼하게 그려봤어요. 그래도 전문가가 보기에 무리한 배치는 없는지 계속 확인 중이에요.
보통은 제안-수정 순서가 많긴 한데, 턴키 업체마다 성향이 달라서 그냥 유연하게 진행하시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벽지 샘플북 보고 직접 고르신 게 훨씬 안전해요. 업체 제안만 믿었다가 실제 시공 후에 색감이 달라서 당황하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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