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위치 옮긴 벽면을 합판으로 마감한다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댁 단독주택에 누수가 터지면서 보일러랑 전기 공사까지 엮여서 갑자기 큰 공사가 됐어요. 시골이라 그런지 비용이 4천만 원 넘게 잡히는데, 어머니 혼자 계시는 집이라 제가 일일이 챙기지 못하니 불안하더라고요. 짐까지 다 빼고 한 달 넘게 걸린다고 해서 걱정이 더 커요.
제일 찝찝한 건 문 이동한 자리 마감이에요. 기존 문을 허물고 옆으로 옮겼는데, 여기를 벽돌 쌓고 콘크리트로 채우는 게 아니라 그냥 합판으로 처리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석고보드도 아니고 합판이면 방음이나 난방 효율이 너무 떨어질 것 같은데 이대로 가도 괜찮은 건지 모르겠어요.
거실 창문을 하나 터서 막는 부분도 비슷해요. 콘크리트 작업 없이 샌드위치 판넬 같은 걸로 안팎을 덧대서 마무리하고 나중에 드라이비트로 덮겠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간소한 방식인 것 같아 잠이 안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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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국 미장전문
후기 1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문 옮긴 자리를 합판으로만 막으면 겨울에 외풍 진짜 심할 거예요. 단열재 제대로 넣는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냥 덮어버리면 나중에 결로 생길까 봐 무섭더라고요.
창문 막는 곳에 샌드위치 판넬 쓰신다니 좀 당황스럽네요. 외벽인데 콘크리트 미장 없이 판넬로만 끝내면 나중에 누수 다시 올 수도 있어요.
저도 그 부분이 너무 이상해서 계속 물어보고 있는데, 그냥 괜찮다고만 하시네요.
시골 집들은 워낙 편하게 공사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4천만 원이나 드는데 마감 퀄리티는 확실히 요구하셔야 해요.
합판 마감은 보통 가벽 세울 때나 하는 방식이지, 문 뚫었던 외벽이나 내력벽 마감으로는 너무 부족해 보여요.
드라이비트로 덮으면 겉으로는 깔끔해 보이겠지만 속이 비어 있으면 소음 다 들릴 거예요. 방음 문제 진짜 커요.
맞아요.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방음 안 되면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아서요.
원래 문 낸 자리는 조적 쌓고 미장 치는 게 정석이에요. 합판은 임시방편 같은 느낌이라 좀 그렇네요.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공사했다가 겨울에 벽면 쪽만 얼음장이라 고생했어요. 지금이라도 다시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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