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 타일 욕실에 어울리는 거울과 수납장 컬러 조합 추천 부탁드려요
이번에 욕실 가구를 바꾸려고 하는데 컬러 조합 때문에 결정장애가 와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별도의 타일 공사는 하지 않고 기존에 깔려 있던 아이보리색 타일을 그대로 사용하는 상태에서 장이랑 거울만 교체할 예정이에요.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선택지는 다섯 가지 정도입니다.
첫 번째는 약간의 회색빛이 섞인 알록달록한 느낌의 미드센츄리 스타일입니다.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특히 거울만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하는 게 예뻐 보여서 고민 중입니다.
두 번째는 올리브, 모카, 브라운 계열이 섞인 조합입니다. 눈이 편안한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윗부분에 임팩트를 줄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갈지 고민이고, 수납 때문에 큰 사이즈를 해야 할지 아니면 디자인이 더 예쁜 작은 사이즈를 선택해야 할지 갈등이 됩니다.
세 번째는 하늘색을 섞은 조합인데, 캡처해서 모아뒀지만 막상 저희 집 타일 색상과 대조해 보니 조금 유치해 보이는 감이 있어 우선순위에서는 밀려난 상태입니다.
네 번째는 버건디 거울에 브라운 장을 매치하는 묵직한 느낌입니다. 조합 사진이 따로 없어서 임의로 붙여봤는데, 이렇게 보니 또 버건디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는 가장 무난하게 가는 방법입니다. 소금 안 넣은 곰탕처럼 조금 심심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이보리 타일 배경에 어떤 조합이 가장 조화로울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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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결국 돌고 돌아 무난한 걸로 가게 되더라고요. 포인트 컬러는 처음엔 예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질리는 경우가 많아서 5번 추천합니다.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라 5번을 넣었는데, 너무 밋밋할까 봐 계속 마음이 흔들리네요.
아이보리 타일이면 2번 올리브나 모카 톤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따뜻한 느낌이라 호텔 욕실 같은 분위기 낼 수 있을 듯합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욕실장은 무조건 수납력입니다. 작은 거 했다가 나중에 수납공간 부족해서 후회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큰 거 추천드려요.
맞아요, 저도 수납 때문에 2번 선택지에서 사이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버건디에 브라운 조합은 생각보다 고급스러울 수 있어요. 다만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질 텐데, 전구색인지 주백색인지 확인해 보셨나요?
미드센츄리 느낌으로 가시면 욕실 들어갈 때마다 기분 전환 될 것 같아요. 거울 3색 조합이 유니크해서 개인적으로는 1번이 가장 끌리네요.
하늘색 조합은 아이보리 타일이랑 만나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서 저도 탈락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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