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 후반 올수리 직영공사 예정인데 공정 순서와 일정 적절한지 봐주세요
이번에 2000년대 후반에 준공된 39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업체에 통으로 맡기지 않고 제가 직접 공정을 잡아서 진행하는 직영공사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거실과 침실 하나, 그리고 주방까지 이어지는 확장 단열 작업입니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 설치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짠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샷시 교체와 철거, 확장 관련 공사, 그리고 시스템 에어컨 배관 작업을 며칠 잡았고, 이어서 목공과 전기, 방문 및 터닝도어, 중문 교체 작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화장실 2곳의 올수리와 전신 베란다 타일 교체를 배치했고, 이후 강마루 시공, 도배 순으로 계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크대와 가구 설치를 마친 뒤 입주청소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예산은 5,000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진행하다 보면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매일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 꼼꼼히 챙겨보려 합니다.
직영으로 처음 해보는 거라 이 순서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혹시 놓친 부분이 있거나 조정해야 할 일정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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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전체적인 흐름은 무난해 보입니다. 다만 확장 단열 작업 후에 목공 일정이 바로 붙어있는데, 단열재 충진 상태 확인하고 마감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네, 단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특히 신경 써서 확인하려고 합니다.
화장실 2개에 베란다 타일까지 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타이트할 수 있습니다. 양생 시간 충분히 확보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강마루 시공 전에 도배를 먼저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마루 후에 도배를 하시는 건가요? 순서에 따라 마감 디테일이 달라집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마루 시공 후에 도배를 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배관 잡을 때 전기 작업이랑 협의 잘 하셔야 합니다. 목공 들어가기 전에 콘센트 위치랑 스위치 위치 다시 한번 체크하세요.
39평이면 공간이 넓어서 자재 양도 많을 텐데, 운반 경로랑 엘리베이터 사용 협의는 미리 끝내셨나요?
보통 직영공사 하시는 분들이 이 부분을 놓쳐서 공사 당일에 당황하시더라고요.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구 설치 전에 바닥 마루 수평 잘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안 그러면 가구 들어왔을 때 틈 벌어질 수 있습니다.
모던한 느낌 원하시면 도배지 색상 선택하실 때 샘플북만 보지 마시고, 실제 시공 사례 사진 많이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입주청소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지 마세요. 가구 설치 후에 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날려서 청소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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