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 타일과 우드 장식 철거 후 도배할지, 아니면 필름으로 살릴지 고민입니다
거실 벽면 상태 때문에 고민이 많아 글 올립니다. 현재 한쪽은 타일 혹은 대리석 느낌의 벽이고, 다른 쪽은 우드 장식으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다 철거하고 디아망으로 도배 마감을 하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견적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추가금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타일 부분과 우드 부분을 모두 철거하는 비용에, 철거 후 면 정리와 석고보드 마감 작업까지 들어가니 부담이 큽니다.
비용을 보고 나니 그냥 살리는 방향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왼쪽 타일 부분은 그대로 두고, 우드 부분만 손을 볼까 하는데요. 현재 우드 부분이 약간 체리빛을 띠고 있어서, 월넛 느낌의 무늬목 우드 필름으로 마감하면 어떨까요?
다만 표면이 완전히 평평하지 않은 구조라 필름을 붙였을 때 이상해 보일까 봐 걱정입니다. 그런데 다시 보면 저 문양 자체가 나름대로 클래식한 느낌이 있어서 그대로 살려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계속 마음이 갈팡질팡하네요.
바닥은 타일형 마루로 시공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철거를 강행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필름 마감으로 타협하는 게 나을지 판단 기준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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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철거하고 석고보드 치는 비용이 생각보다 세죠.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실 것 같으면 지금 하시는 게 맞습니다.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고민입니다. 필름으로 덮었다가 나중에 계속 생각날까 봐요.
평평하지 않은 문양 위에 필름 붙이면 기포 생기거나 들뜰 수 있어요. 시공 전에 샘플로 테스트해보셨나요?
바닥이 타일형 마루라면 월넛 필름이랑 매치했을 때 고급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타일 부분은 그대로 두신다고 하셨는데, 우드 부분만 필름 작업하면 두 자재 사이의 이질감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철거했어요. 면 정리 비용이 아까워도 결과물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동감합니다. 특히 디아망 같은 두꺼운 벽지를 쓰시려면 바탕면이 깨끗해야 제맛이죠.
클래식한 문양이면 오히려 필름보다 스테인 칠을 하는 방법은 고려 안 해보셨나요?
철거비에 면 정리 비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잡혔는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체리색은 정말 답이 없더라고요. 웬만하면 철거하시는 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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