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 없는 구축 아파트 턴키 진행 전, 공정표 구성과 일정 적절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서울에 있는 34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세대수가 적은 오래된 단지라 그런지 구할 수 있는 도면이 전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건축도면을 찾아서 따로 의뢰해 도면을 그려낸 뒤에 턴키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업체 선정은 마무리되었고 공사 계획을 세우는 단계입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침과 저녁으로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공정표가 꼬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는지가 가장 걱정됩니다.
전체적인 공사 내역은 도배, 마루, 싱크대, 시스템 에어컨, 안방 확장 및 샷시 교체, 중문, 화장실, 필름 시공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주방 싱크대 부분에 가장 신경을 쓰고 싶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요청한 상태입니다.
업체와 협의한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철거를 진행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에어컨 시공과 목작업을 배치했습니다. 이후 26일부터 30일까지 타일과 창호 시공을 잡았고, 10월 4일 강마루, 5일 도배, 6일 싱크대 설치, 7일 청소 순으로 마무리하는 계획입니다.
현장 상주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정도의 공정 간격과 순서가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혹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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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도면 없는 곳이라 직접 그려서 준비하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일정은 전반적으로 무난해 보입니다.
목작업 끝나고 타일 들어가기 전까지 며칠 비어 있는데, 이 사이에 다른 보완 작업이 들어가는 건가요?
따로 잡은 일정은 없는데, 주말이 껴 있어서 그렇게 배치된 것 같습니다.
안방 확장과 샷시 시공이 포함되어 있는데, 창호 시공 날짜가 타일과 겹쳐 있어도 현장에서 동선 겹침 문제는 없을지 확인해 보세요.
도배 다음 날 바로 싱크대 들어오는 일정인데, 벽지 충분히 말랐는지 확인하고 설치하시는 게 좋겠어요.
아, 그 부분은 생각 못 했네요. 업체에 한 번 더 체크해 보겠습니다.
강마루 시공 후에 도배를 하시는 건가요? 보통은 도배 먼저 하고 마루를 까는 경우가 많아서 순서가 궁금합니다.
필름 시공 일정이 구체적으로 안 적혀 있는데, 보통 목공 이후나 도배 전에 들어가는데 언제로 잡으셨나요?
필름은 타일 시공 즈음에 같이 진행하기로 협의했는데, 정확한 날짜는 다시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방에 중점을 두신다고 하셨으니, 싱크대 설치 전날에 전기 콘센트 위치나 배수구 위치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안방 확장 시 단열재 작업이 목공 일정에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 날 청소 잡으셨는데, 싱크대 설치 직후에 바로 청소 들어가면 가구 분진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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