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실 벽 모서리 줄눈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샤워실 바닥에 자꾸 작은 돌가루 같은 게 떨어져 있길래 확인해 봤더니 벽 타일 모서리 쪽 줄눈이 조금씩 탈락하고 있더라고요. 그냥 놔둬도 될 정도가 아니라 어떤 곳은 틈새로 안쪽 빈 공간이 보일 정도라 당황스러워요.
원래 수도가 있던 자리를 목공으로 벽을 세워서 샤워실을 만든 구조거든요. 저 틈으로 물이 계속 들어가면 안에 있는 나무가 썩을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시공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벌써 이러니까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쥐색 줄눈으로 되어 있는데 일반 회색 시멘트로 다시 채워 넣어도 색이 맞을지 모르겠고, 아니면 그냥 다이소에서 투명 실리콘 사다가 쏴버릴까 고민 중이에요. 근데 실리콘을 바르면 모서리 부분이 반짝거려서 타일 느낌이랑 따로 놀고 안 예쁠 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줄눈,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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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룸줄눈
후기 18개 · 경기 안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목공 벽 위에 타일 올린 거면 물 들어갔을 때 진짜 위험하겠어요. 저도 비슷한 구조인데 실리콘이 제일 확실하긴 하더라고요.
맞아요. 그 나무 썩는 게 제일 무서워요. 실리콘이 답인 것 같으면서도 마감이 너무 튀어 보일까 봐 계속 고민되네요.
쥐색이면 일반 시멘트랑은 색 차이가 꽤 날 거예요. 덧방하듯이 바르면 층져 보일 수도 있겠더라고요.
투명 실리콘보다는 차라리 줄눈 색상이랑 비슷한 바이오 실리콘으로 찾아보시는 건 어때요?
아, 색상 있는 실리콘도 있군요. 투명 말고 쥐색 비슷한 게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줄눈이 떨어져 나간 정도가 심하면 겉에만 바르지 말고 안쪽까지 긁어내고 다시 채워야 해요. 안 그러면 금방 또 떨어지거든요.
1년 만에 저렇게 됐으면 시공 때 양생이 덜 됐거나 수축 팽창 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겠어요.
저도 예전에 실리콘으로 마감했다가 나중에 변색돼서 고생한 적 있어요.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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