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짜리 견적서에 서비스까지 얹어준 업체 믿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상담받고 온 업체 견적서가 딱 한 장뿐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요. 공정별로 내역이 어떻게 되는지, 자재 사양은 뭔지 하나도 안 적혀 있더라고요. 아내랑 다시 얘기해 봐도 서로 이해한 내용이 달라서 지금 머릿속이 복잡해요.
세부 내역을 좀 달라고 요청했더니, 실측부터 하고 나서 논의할 내용을 벌써 묻느냐며 조금 불쾌해하시더라고요. 다시 방문하면 자세히 알려주겠다고는 하는데, 계약 전부터 이런 분위기면 나중에 소통이 잘 될지 걱정돼요.
전체 6천만 원 선에 시스템에어컨 빼고 마루 대신 장판으로 가기로 했어요. 도어 몇 개랑 아일랜드 식탁은 서비스로 넣어주겠다고 하고, 부가세 없이 진행하는 분위기라 더 찜찜하네요. 이런 식으로 뭉뚱그려진 견적으로 진행해도 괜찮은 걸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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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견적 받았었는데 나중에 추가금 폭탄 맞았거든요. 세부 내역 없으면 나중에 딴소리하기 딱 좋아요.
추가금이 그렇게 많이 나올 수 있나요? 6천만 원에 다 해준다고 해서 믿고 싶긴 한데 무섭네요.
부가세 없이 진행한다는 말부터가 좀 걸리네요.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증빙할 방법이 없어서 위험할 것 같아요.
서비스로 넣어준다는 품목들도 정확히 어떤 브랜드의 어떤 모델인지 확답받으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저가형 들어오는 거 막을 수 있더라고요.
맞아요. 아일랜드 식탁 같은 것도 그냥 서비스라고만 하셔서 구체적으로 뭘 주시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실측 전이라 그렇다는 말은 흔하지만, 기본 사양 정도는 적어줄 수 있잖아요. 소통 방식이 너무 공격적이신 것 같아 걱정되네요.
저는 견적서 한 장으로 했다가 자재 바뀌고 난리 났었어요. 무조건 엑셀로 세부 항목 다 나누어서 받으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6천만 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너무 가볍게 접근하시는 느낌이에요. 다시 방문하셨을 때 명확한 리스트 안 주시면 다른 곳 알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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