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탄성코트 상태가 애매한데 셀프 페인트로 덮어도 괜찮을까요
반셀프로 진행 중인 집인데 베란다 벽면 탄성코트 상태가 참 애매합니다. 처음에는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공정에 넣지 않았는데, 타일 시공이 끝나고 나니 깨끗한 타일 옆으로 보이는 벽면이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는 상태더라고요.
저는 입주청소 하면서 곰팡이 정도만 닦아내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같이 진행하는 배우자가 벽 상태를 보고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해서 결국 셀프 페인트칠을 결정했습니다.
페인트는 매장에서 추천받은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벤자민무어보다 미국 내 인지도가 높지만 국내 마케팅 문제로 처분하는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백악관이나 헐리우드 사인물에도 쓰였다는 설명과 함께, 우레탄 성분이 들어있어 베란다 환경에 적합하다고 해서 아이보리 색상으로 구매해 칠해봤습니다.
반나절 동안 보양 작업을 하고 1차 도포 후 2차 도포까지 마쳤더니 확실히 전보다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다만 베란다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보니 작업량이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배우자는 주말에 나머지 구역도 다 칠하자고 하는데, 보양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더 진행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비용 면에서는 확실히 절감한 것 같아 만족스럽지만, 이렇게 덧칠하는 방식으로 나머지 구역까지 다 마무리해도 문제가 없을지, 아니면 보양의 고통을 참고 끝까지 가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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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준
후기 1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보양이 진짜 일이죠. 저도 그거 하다가 포기할 뻔했습니다.
맞아요. 칠하는 시간보다 테이프 붙이고 떼는 시간이 더 걸리는 기분이에요.
이 사례에서는 기존 탄성코트의 박리 상태나 들뜸 정도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우레탄 계열 페인트로 덧칠하신 것이라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만약 내부에서 들뜸이 진행 중인 벽면이 있다면 페인트가 함께 밀려 나올 수 있습니다. 나머지 구역의 벽면 상태를 먼저 점검하신 후 작업을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우레탄 성분 들어간 거면 습기에 강하겠네요. 제품 이름이 궁금합니다.
아이보리 색상이면 베란다가 훨씬 넓어 보일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니 깔끔하네요.
나머지 구역도 상태가 비슷하다면 그냥 다 하시는 걸 추천해요. 나중에 보면 칠한 곳이랑 안 칠한 곳 차이 나서 결국 다시 하게 되더라고요.
그 말이 맞긴 한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갈등 중입니다.
2차 도포까지 하셨으면 은폐력은 충분하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직접 하셔서 비용 많이 아끼셨겠어요. 부럽습니다.
보양 팁 같은 거 없나요? 너무 힘들다고 하시니 궁금하네요.
특별한 팁은 없고 그냥 무식하게 테이프랑 커버링 테이프로 다 덮었습니다.
베란다 페인트는 한 번 마음먹었을 때 다 끝내야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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