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평 반셀프 공정 계획 중인데 턴키 견적보다 비싸게 나오는 상황, 어떻게 판단할까요

초***러

이번에 33평 아파트 첫 반셀프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0년식 동향 집이고, 전체적인 예산은 가전 포함 2000만 원 정도로 잡고 있어요. 주방과 거실에 힘을 줘서 효율을 내고 싶고, 아이가 있어 친환경 벽지와 LED 조명 교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주방 싱크대를 직접 조립하고 목수님께 수평과 마감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잡았습니다. 현관 중문은 기존 제품이 신발장 문을 물고 설치되어 있어 철거 후 벽을 조금 내서 새로 설치하고 싶은데, 예산 문제로 철거만 할지 고민 중입니다. 기존 중문 유리가 보기 싫어 망입 유리로 교체 가능한지 목수님께 여쭤봤으나, 폼 고정 방식이라 철거 시 상태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추천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거실 아트월의 경우 고동색 가죽 무늬에 금색 펄이 있는 상태라 레자를 벗겨내고 필름을 입힐지, 아니면 퍼티 작업 후 도배를 할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방 붙박이장 화장대 부분도 수납으로 바꿀지 브론즈 유리문을 달지 고민인데, 목수님과 턴키 업체 모두 예산 내에서는 답을 내기 어렵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고민은 제가 직접 공정을 짜고 알아보는 것보다 턴키 업체에서 제안한 예산이 훨씬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반셀프로 진행하려는 의지는 강하지만, 비용 차이가 나니 회의감이 듭니다. 현장 감독을 매일 해야 하는데 아기가 어려서 친정이나 시댁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이런 상황에서 턴키로 전환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계획대로 반셀프를 밀고 나가는 것이 나을지 판단 기준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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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공***옥2시간 전

반셀프는 비용 절감보다 내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하는 게 목적일 때 의미가 있어요. 턴키가 더 저렴하다면 굳이 고생하며 직접 하실 필요 있을까요?

초***러2시간 전

맞아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특정 자재나 구성이 있어서 반셀프를 생각했는데, 비용까지 더 나오니 정말 고민되네요.

현***이2시간 전

아기 맡기고 매일 현장 가시는 게 생각보다 훨씬 힘듭니다. 변수 생길 때마다 대응하셔야 하는데 턴키가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 있어요.

필***자2시간 전

아트월 레자 벗겨내는 작업이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필름이든 도배든 기초 작업 범위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클 거예요.

마***닥1시간 전

주방 싱크대 직접 조립하고 목수님께 마감 요청하시는 건 좋은 전략인데, 상판 설치 일정까지 꼬이면 답 없습니다. 턴키는 그 일정을 다 책임져주니까요.

꼼***인1시간 전

동감합니다. 특히 상판 실리콘 마감 같은 디테일에서 반셀프는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때가 많더라고요.

중***파1시간 전

중문 철거 후 벽면 보강 작업이 들어가면 목공 비용이 추가될 텐데, 그 부분까지 턴키 견적에 포함된 건지 확인해 보세요.

빛***명1시간 전

LED 교체나 친환경 벽지 같은 건 턴키로 진행해도 자재만 지정하시면 충분히 구현 가능합니다. 너무 무리하게 반셀프 고집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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