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커튼 조명을 화장대 조명으로 옮겨 설치했는데 색온도 선택이 맞을까요
입주할 때 따로 공사를 하지 않아서 커튼 조명을 직접 설치했었습니다. 그런데 스위치 위치가 조명이 있는 곳까지 가서 켜야 하는 구조라, 처음 설치하고 한두 번 켜본 뒤로는 1년 넘게 거의 쓰지 않고 방치하게 되더라고요.
마침 화장대 쪽 조명이 너무 약해서 화장을 하면 자꾸 두껍게 되고, 밝은 곳을 찾아 고개를 돌려가며 화장을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전구 여러 개 달린 조명 제품들을 보니 가격대가 꽤 높아서, 그냥 안 쓰고 있던 커튼 조명을 화장대로 옮겨봤습니다.
양쪽 길이를 맞추다 보니 조금 엉성하고 비대칭인 부분이 있지만, 눈에 크게 거슬리지 않아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중간 연결선은 가지고 있던 짧은 선으로 연결하려니 지저분해 보여서, 신축 입주 때 벽 모서리 보호용으로 들어있던 자재로 대충 얹어서 가려두었습니다.
실제로 켜보니 전보다 훨씬 밝아서 화장하기가 편해졌고, 덕분에 화장 두께도 전보다 얇아졌습니다. 비용 면에서도 전용 제품을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해결한 셈이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고민인 것이 전구 색상입니다. 저는 현재 전구색을 사용 중인데, 전구색으로 하면 자연광 아래서 봤을 때 화장 톤이 완전히 달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전구색은 추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백색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화장대 조명으로는 어떤 색온도가 가장 적절한 판단 기준이 될까요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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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오, 안 쓰는 조명을 재활용하신 아이디어 좋네요. 화장대는 무조건 주백색이나 주광색으로 가셔야 밖에서 봤을 때 당황하지 않습니다.
맞아요, 전구색으로 했다가 밖에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주백색으로 바꾸는 게 답이겠죠?
중간 연결선 가리신 방법 센스 있으시네요. 저도 모서리 보호재 남은 거 있는데 활용해봐야겠습니다.
사진으로는 밝기 차이가 잘 안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체감이 크시겠어요. 전구 색상 바꾸실 때 와트수도 확인해보세요.
와트수 높이면 너무 눈부실 수도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용 조명 제품들 생각보다 비싸죠. 이렇게 옮겨 다는 게 훨씬 경제적이네요.
주백색이 자연광이랑 가장 비슷해서 화장대용으로는 정석이라고 하더라고요. 전구색은 분위기용이지 메이크업용은 아닙니다.
역시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요. 바로 주백색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
연결 잭 길이는 어느 정도 정도로 맞추셨나요? 저도 비슷하게 옮겨볼까 고민 중이라 궁금합니다.
비대칭인 건 쓰다 보면 익숙해져서 잘 안 보입니다. 밝기만 확보되면 장땡이죠.
안 쓰는 자재 버리지 않고 이렇게 활용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저도 창고 뒤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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