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3평 반셀프 인테리어 마감 후, 하자 판단 기준과 업체 소통 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구축 33평 아파트를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반셀프로 진행하고 이제 막 이사를 마친 초보입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도전했는데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단열이나 확장 없이 기본 공정 위주로 진행했고, 예산은 처음 계획보다 늘어나 총 4천만 원대로 마무리했습니다.
맞벌이 부부라 각자 휴무에 맞춰 공정 날짜를 잡고 최대한 현장에 상주하며 청소와 쓰레기 처리를 병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막상 입주하고 보니 곳곳에 하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가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서 도안이나 PPT 없이 머릿속 상상만으로 진행하다 보니 선택의 연속이었고, 특히 타일이나 필름 같은 마감재 결정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현재 화장실과 타일 공정에서 트러블이 좀 있었고, 전기 공정에서도 첫 업체와 소통이 안 되어 급하게 업체를 교체하며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결과물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제가 인테리어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지금 보이는 부분들이 시공상 당연한 결과인지 아니면 명백한 하자로서 수정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보통 반셀프로 진행하신 분들은 마감 후 하자를 발견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까지 업체에 요청하시나요? 소통이나 결과물이 괜찮았다고 생각해도 100% 만족스러운 업체는 없다는 말이 체감되는데, 어느 선에서 좋게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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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고생 많으셨네요. 반셀프는 원래 끝난 뒤에도 계속 하자가 보여요. 생활에 지장이 없는 미세한 부분인지, 아니면 기능적 결함인지 구분해서 리스트를 먼저 만드세요.
네, 일단 눈에 띄는 것부터 적어보고 있는데 기준을 잡기가 참 어렵네요.
전기 업체 교체하시면서 비용 더 쓰신 건 아쉽지만, 소통 안 되는 업체랑 끝까지 가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 하신 겁니다.
자재를 직접 구매하셨으면 도기나 거울 같은 부자재 파손 여부부터 확인해 보세요. 타일 쪽 트러블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인가요?
주로 마감 처리 부분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쓸만해서 그냥 넘어가려던 참이었습니다.
도안 없이 진행하셨으면 나중에 생각했던 색감이랑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지금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30평대 반셀프 해봤는데, 100% 만족은 불가능하더라고요. 큰 지장 없으면 좋게 마무리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래도 명백한 하자는 짚고 넘어가야 나중에 AS 받을 때 유리합니다.
실링팬이나 TV 반매립 공간 같은 목공 작업 후 도배 마감이 깔끔하게 나왔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 부분이 제일 신경 쓰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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