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종류와 필름 질감 차이, 그리고 세탁실 단차 문제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반셀프로 진행하려다 결국 턴키로 마친 뒤 입주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자재 조합과 시공 디테일 부분에서 제가 제대로 판단한 건지 궁금해 글을 올립니다.
우선 벽지와 필름 조합입니다. 공용부는 회벽 느낌의 프리미엄 벽지를 썼고, 방들은 일반 벽지를 사용했습니다. 자재가 서로 다른데 육안으로는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여기에 문틀 필름은 텍스쳐가 있는 제품을 골랐는데, 벽지와 조화로운지 확신이 안 서서 고민하다가 진행했습니다. 실제 시공 후에는 만족스럽지만, 혹시 이런 식으로 공간마다 벽지 등급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인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조명은 방마다 실링팬을 설치하고 5인치 다운라이트를 4개씩 배치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5인치를 쓰는 게 너무 과한 선택이었을까 싶었는데, 사용해 보니 조도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가구 위치를 고려해 배치했는데, 이 부분이 적절했는지도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세탁실 문제입니다. 베란다 확장 후 세탁실로 사용 중인데, 바닥에 역류 방지턱을 4cm 단차로 시공했습니다. 그런데 미니워시를 설치하니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세탁기 아래에 별도로 단차를 올려 보았지만, 탈수 시 진동 때문에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결국 시공팀에 요청해 단차를 낮추는 조치를 받았고 현재는 해결된 상태입니다.
저처럼 세탁실 공간을 타이트하게 잡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가전 크기와 배수관 위치를 어느 정도 기준으로 확인해야 실패가 없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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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공용부랑 방 벽지를 다르게 쓰시는 분들 꽤 많아요. 관리 효율이나 예산 때문에 그렇게 나누는데, 톤만 맞으면 생각보다 티 안 납니다.
방에 5인치 다운라이트 4개면 조도가 꽤 높을 것 같은데, 눈부심은 없으신가요? 가구 배치 고려하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조명 스위치를 나눠서 제어할 수 있게 시공해주셔서, 상황에 따라 켜고 끄며 조절하니 눈부심은 괜찮더라고요.
미니워시 쓰시는 분들은 진짜 단차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시죠. 4cm면 꽤 높았던 것 같은데, 낮추고 나서 진동 잡히셨다니 다행이네요.
텍스쳐 있는 필름이 오히려 무늬 없는 벽지랑 만났을 때 밋밋함을 잡아줘서 고급스러워 보일 때가 많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더 확실할 것 같아요.
세탁실 가전 들어갈 때 문 열림 반경이랑 배수구 위치를 미리 체크하는 게 핵심인데, 이번에 직접 겪으셨으니 다음 분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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