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축 턴키 공사 시 예상보다 늘어난 공사 범위와 예산 관리 판단 기준

예***해

안녕하세요. 이번에 7년 차 준신축 28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서 맞벌이 부부라 턴키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집을 계약할 때는 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였고, 도배와 필름, 조명 정도만 교체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시 가서 꼼꼼히 살펴보니 화장실 타일에 금이 가 있고, 바닥재가 너무 낡았으며, 현관 디딤석이 부서져 있는 등 고칠 곳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결국 처음 계획했던 도배, 필름, 조명에서 시작해 욕실, 마루, 천장 평탄화, 주방 일부, 중문 설치까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모든 범위로 공사가 확장되었습니다. 갑자기 공사 규모가 커지다 보니 일정과 예산이 매우 빠듯해졌고,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가성비를 챙겨야 해서 요즘 유행하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전부 적용할 수는 없었지만,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타협하여 진행했습니다. 현관 디딤석의 경우 교체하면 공사가 너무 커질 것 같아 필름 시공으로 마무리했고, 거실의 갈매기 몰딩은 무몰딩 우물천장으로 만들어 실링팬을 달았습니다. 주방과 연결된 알파룸은 다이닝룸으로 활용하고 천장 평탄화와 팬트리 문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안방에는 없던 벽을 새로 만들어 스퀘어 아치문을 넣고 포인트 등을 설치했으며, 화장실은 베이지 계열 포세린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작은 방들은 엣지등과 필름 작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공사 범위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어디까지를 필수 공사로 보고 어디서부터 타협해야 할지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처음 계획보다 범위가 확장될 때 예산과 일정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잡는 것이 현명할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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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몰***어3시간 전

준신축은 겉보기에 깨끗해서 놓치기 쉬운데, 타일 금이나 디딤석 파손 같은 건 발견 즉시 공사 범위에 넣으신 게 다행이네요. 혹시 예산 맞추시느라 생략하신 부분은 없으신가요?

예***해1시간 전

네, 그래서 현관 디딤석 교체는 포기하고 필름으로 타협했습니다. 전체를 다 뜯기에는 비용과 일정이 너무 부담되더라고요.

포***아2시간 전

베이지 포세린 타일 선택하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혹시 안방 아치벽 만드실 때 목공 작업 기간은 얼마나 추가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예***해1시간 전

벽을 새로 만드는 작업이라 비용과 시간이 좀 더 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늑해 보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구***민1시간 전

알파룸을 다이닝룸으로 쓰신 아이디어가 좋네요. 거실을 넓게 쓰면서 공간 분리를 하신 셈이라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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