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계획 세우는데 4주 일정이 현실적인지 검토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16평 정도 되는 집을 반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공정 순서를 짜봤는데, 제가 현장 감독을 매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연차나 반차를 섞어서 방문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꼬이게 될까 봐 걱정이 큽니다.
전체적으로 4주 정도 잡았습니다. 초반에 단기 임대와 짐 보관 기간을 두고, 관리사무소 방문이나 주민 동의서 작업, 행위허가 신고 승인까지 마친 뒤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승강기 보양과 안내문 게시를 시작으로 철거와 단열부터 들어갑니다.
주요 공정으로는 샷시 교체 후 목공 작업을 진행하고, 이어서 전기 배선, 타일, 도기 및 수전 설치 순으로 잡았습니다. 그 뒤에 필름과 탄성코트, 마루 시공, 도배, 가구 설치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어락 교체와 조명 설치, 폐기물 처리와 입주 청소 및 베이크아웃으로 마무리하는 계획입니다.
특히 거실과 주방, 화장실 공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거실 확장 부분의 날개벽 쪽 붙박이장이나 보일러실 히든도어 같은 디테일한 목공 작업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일정대로라면 무리가 없을까요? 주말은 공사가 불가능한 환경이라 평일 기준으로만 짰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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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전체적인 순서는 정석대로 잘 짜신 것 같습니다. 다만 16평이라도 목공에서 천장 평탄화나 히든도어 작업 들어가면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천장 평탄화 부분이 아직 확실치 않아서 고민입니다. 만약 추가되면 일정을 하루 정도 더 늘려야 할까요?
타일 덧방으로 잡으신 것 같은데, 화장실과 주방, 현관까지 다 합쳐서 3일이면 충분해 보입니다. 자재만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요.
필름 공정 이후에 탄성코트나 마루가 들어오는 순서인데, 혹시 필름 작업 때 보양을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그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필름 작업 후에 다른 공정이 들어올 때 훼손될까 봐 걱정이네요.
전기 배선을 목공 단계에서 같이 잡으시는 건 좋은 선택입니다. 조명 설치는 가장 마지막에 배치하셨는데, 가구 들어오기 전후로 일정을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도배 기간을 5일 정도로 넉넉하게 잡으셨네요. 실크벽지면 초배지 작업 시간까지 고려하신 것 같아 적절해 보입니다.
마루 시공 후에 도배를 하시는 순서네요. 보통은 도배 후에 마루를 까는 경우도 많은데, 선택하신 자재 특성에 따라 순서를 정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마루 먼저 하고 도배로 마감해서 걸레받이 윗부분을 깔끔하게 덮는 방식도 많이 씁니다.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행위허가 신고 기간을 넉넉히 잡으신 건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여기서 삐끗하면 뒤 일정이 다 밀리거든요.
가구 설치 날짜가 도배 직후로 잡혀 있는데, 벽지가 완전히 마른 후에 가구를 넣으시는 게 좋습니다. 덜 말랐을 때 넣으면 곰팡이 생길 수 있어요.
마지막에 베이크아웃까지 계획하신 점이 꼼꼼하시네요. 폐기물 처리 업체랑 날짜 맞추는 것만 신경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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