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소통 잘 되던 업체가 공정 후반부부터 일정이 계속 밀리는데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턴키로 진행 중인데 공정 진행 상황에 따라 업체의 태도가 너무 달라져서 고민입니다.
계약 초기부터 타일 마감과 필름 작업 때까지만 해도 소통이 정말 잘 됐습니다. 피드백도 빠르고 무척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신뢰가 많이 갔습니다.
그런데 마루와 도배 공정부터 갑자기 하루씩 일정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조명과 콘센트, 스위치 교체처럼 반나절이나 하루면 끝날 작업들이 2~3일에 걸쳐 진행되며 딜레이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후인 가구, 문, 탄성 코트 공정부터는 아예 무기한으로 일정이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구 공정이 금액 비중이 가장 큰데, 그 전까지만 열심히 챙기며 신뢰감을 주더니 이제는 작업 완료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실제 진척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너무 많이 지급하지 말고 잔금 비중을 높여서 처리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단순히 일시적인 일정 꼬임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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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전형적인 패턴 같아서 걱정되네요. 가구 공정 전까지는 열심히 하다가 정작 큰 금액 들어가는 시점에 느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정말 그런 경우가 많은가요? 초반에 너무 잘해주셔서 그냥 믿고 있었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절대 돈부터 다 주지 마세요. 잔금 비중을 최대한 높여서 잡으셨어야 했는데, 현재 지급 상황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미 상당 부분 지급한 상태라 남은 금액으로 조절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말만 완료라고 하는 것과 실제 현장 마감 상태는 다릅니다. 지금이라도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하나하나 확인해보세요.
하루씩 밀리는 게 처음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나중엔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가구 공정이 밀리면 입주 일정까지 다 꼬이겠어요.
맞아요. 특히 가구 들어오고 나서 발견되는 하자 보수까지 생각하면 더 막막하실 듯합니다.
업체 선정하실 때 후기 많이 보셨을 텐데, 사실 후기가 다 믿을 만한 건 아니더라고요. 직접 겪어봐야 압니다.
계약서에 지체상금 관련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보셨나요? 그 부분을 언급하셔야 업체에서도 긴장합니다.
계약서를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구체적인 조항이 있는지 찾아볼게요.
초반에 너무 과하게 친절하고 피드백이 빠른 곳들이 나중에 이렇게 변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완료하겠다는 말만 믿지 마시고, 정확한 날짜를 확답받으세요. 안 되면 잔금 지급 보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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