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벽지가 젖어드는데 관리사무소와 원인 판단이 안 되어 답답합니다
지난 7월 장마철 즈음부터 천장이 젖어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눈으로 보기에 분명히 젖어 있었고, 누수 업체에 문의하니 윗집, 빗물 외벽, 시스템 에어컨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정확한 원인을 찾으려면 비가 안 올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하셔서 기다렸더니, 비가 안 오면 마르고 비가 오면 다시 젖어 들어갔습니다.
빗물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관리사무소에 말씀드렸는데, 방문하신 분들이 만져보더니 물이 흐르지 않고 묻어나지 않는다며 빛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말이 안 통해 결국 누수 업체를 통해 외벽 확인 작업을 진행했고, 윗집 쪽 작은 틈을 발견해 코킹 작업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비가 왔음에도 젖어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측에 외벽 문제인 것 같다고 하니, 외벽 칠을 했던 업체 사장님을 불러 오셔서는 외벽 문제는 아니라고 하십니다. 계속 항의해서 내시경 업체까지 불러 확인했지만, 물 흐른 자국이 없다며 외벽 때문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이유를 물으니 모른다고 하시면서, 도배 풀이 안 말라서 습기가 찼을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도배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왜 이제 이런 현상이 생기냐고 물으니 그건 모른다고 하시네요.
결국 기다려보라고 하셔서 한두 달을 기다렸고, 젖는 현상이 없으니 외벽 작업이 원인이 아니겠냐고 했더니, 내시경에 안 나왔으니 그냥 일회성 이벤트로 봐야 한다고 하십니다. 내시경으로 물 자국 확인이 100% 가능한지 물으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정 그렇다면 작업했던 곳을 다시 떼어드리겠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둘째 임신 중이라 빨리 해결하고 출산을 해야 하는데, 원인은 모른다면서 기다려보라는 말만 반복하시니 정말 답답합니다. 사비로 업체를 불러 천장을 떼어보고 확인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도배 전문가분들, 도배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건가요?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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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관리소에서는 책임 회피하려고 일단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내시경으로 안 보였다고 해서 무조건 안 샌다고 믿으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맞아요. 100% 확실한 건 없다면서 정작 외벽 문제는 아니라고 단정 지으시는 게 너무 이해가 안 가네요.
이 사례에서는 빗물 유입 시점과 벽지 젖음 현상이 일치하고, 외부 코킹 작업 후 증상이 사라졌다는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다만 내시경 검사에서 물길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정확한 판별을 위해 천장 텍스나 석고보드 일부를 절개하여 내부 슬라브 상태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도배 풀이 1년 뒤에 안 말라서 젖는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소리네요. 시공 직후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면 풀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천장을 뜯어보는 게 가장 확실하긴 하겠지만, 비용이나 복구 문제 때문에 고민되시겠어요. 혹시 윗집에서 누수 검사는 따로 받아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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