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줄눈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아랫집 누수로 이어질 수 있나요
약 20년 전에 줄눈 시공을 한 욕실을 사용 중입니다. 바닥 구배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변기 쪽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었고, 그래서 평소에 스퀴지로 계속 물을 쓸어내며 관리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에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몇 방울씩 떨어진다고 연락이 와서 누수 업체를 불렀습니다. 업체 확인 결과 유가나 수전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하여, 변기가 문제일 수 있다는 진단하에 변기를 뜯어냈다가 다시 설치했습니다.
그 이후로 한동안 물을 쓰지 않았을 때는 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7월 초쯤 아랫집에 다시 확인해보니 아주 살짝 물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이번에는 물청소를 하고 나서 평소처럼 물을 쓸어내지 않고 이틀 정도 그대로 둬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랫집에 물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현재는 다시 물을 쓰지 않고 주말에 방문 가능한 누수 업체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업체에서는 줄눈을 뜯어내고 백시멘트를 다시 발라야 한다고 하는데, 줄눈이 오래되면 그렇게 물이 스며들어 아랫집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가요?
보통 타일 밑에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줄눈이 낡았다고 해서 물이 스며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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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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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방수층이 제대로 살아있다면 줄눈 문제만으로는 누수까지 안 가야 정상인데, 구축은 방수층 자체가 노후화됐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20년이나 된 집이라 방수층 문제일 수도 있겠군요. 일단 업체 방문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물 고이는 곳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이 계속 젖어 있으면 줄눈 사이로 물이 계속 침투했을 것 같아요.
물을 안 썼을 때 괜찮다가 물을 놔뒀을 때 다시 샜다면 배관보다는 바닥 방수나 틈새 문제일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네, 물을 놔둔 뒤에 바로 반응이 와서 저도 그쪽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줄눈이 깨지거나 탈락한 부분이 육안으로 보이시나요?
오래되다 보니 전반적으로 낡긴 했는데, 눈에 띄게 뻥 뚫린 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변기를 재설치했는데도 증상이 있다면 변기 하단 백시멘트 마감이나 유가 주변을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퀴지로 밀어낼 때는 괜찮다가 그냥 뒀을 때 샜다는 게 핵심이네요. 물이 고여있던 시간과 양이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맞아요. 고여있던 물이 서서히 스며든 거라면 줄눈 틈새가 원인일 수 있겠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결국 바닥 전체 방수 문제로 가서 고생했습니다. 부디 간단한 줄눈 보수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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