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누수 공사 후 맞닿은 방 벽면에 곰팡이가 계속 재발하는데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작년 10월쯤에 화장실에서 아래층으로 누수가 생겨서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수리 후에 화장실과 맞닿아 있는 방 쪽 벽면에 곰팡이가 생긴 것을 발견했어요.
당시에는 곰팡이 제거제로 깨끗이 닦아내고 셀프 도배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작년 7월쯤에 다시 곰팡이가 올라온 것을 확인했고, 다시 도배지를 뜯어내고 곰팡이를 닦아낸 뒤 지금까지 도배를 하지 않은 상태로 두었습니다.
최근에 가구를 옮기면서 확인해 보니, 책장을 벽에서 5센티미터 정도 떼어놓고 사용했는데도 그 뒤로 곰팡이가 또 생겨 있네요. 내일 당장 그 방에 옷장이 들어오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혹시 시멘트 벽 자체가 아직 젖어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누수가 아주 미세하게 계속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누수라면 아래층으로 물이 샜을 텐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더 헷갈리네요.
어떤 전문가에게 문의를 드려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까요? 누수 전문 업체에 문의하려니 기본 견적 자체가 너무 높게 느껴지고, 동네 수리하시는 분께 여쭤봤을 때는 그쪽에 선풍기를 틀어놓으라고만 하셔서 답답한 상황입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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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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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벽지가 없는 상태에서 시멘트 표면을 만졌을 때 축축한 느낌이 있나요? 아니면 겉만 마르고 속이 젖어 있는 건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겉으로는 말라 보이는데, 가구 뒤쪽 구석진 곳은 약간 눅눅한 느낌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아래층에 영향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시기엔 이릅니다. 미세 누수는 아주 천천히 진행되어서 아래층 천장까지 닿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거든요.
선풍기만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습니다. 누수 잡았다고 해도 벽 속에 머금은 습기가 다 빠지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재발했다면 원인을 다시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 욕실 맞닿은 벽이면 방수층 문제일 수도 있어서 단순 건조보다는 정밀 점검이 우선일 듯합니다.
누수 공사 시점과 곰팡이 발견 시점을 보면 누수 영향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옷장 들어오기 전에 확실히 해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누수 업체 견적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우선 습도계나 열화상 카메라로 벽면 온도 차이를 확인해 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구를 떼어 놓으셨는데도 생겼다면 통풍 문제가 아니라 벽 내부에서 물이 배어 나오는 상황인 것 같아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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