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향 끝방 단열 상태가 말랑해서 고민이에요
15년 차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오늘 업체랑 견적 상담을 해요. 예산이 한정적이라 바닥, 도배, 싱크대, 샷시 모헤어랑 실리콘 작업 정도만 생각하고 있거든요. 방문 시트지나 줄눈, 탄성코트까지는 넣을 생각인데 이 정도로만 하고 들어가도 괜찮을지 계속 망설여지네요.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서북향 끝방 단열이에요. 전 주인이 단열 작업을 했다고는 하는데, 제가 직접 벽을 만져보니 뭔가 말랑말랑한 재질이 덧대어져 있더라고요. 이게 제대로 된 건지 아니면 그냥 흉내만 낸 건지 도무지 감이 안 와요.
화장실은 중간에 한 번 수리를 하셨다는데 보기엔 깨끗해서 줄눈 정도만 새로 하고 그냥 쓰려고 해요. 근데 끝방 단열을 믿고 그냥 넘어가도 될지, 아니면 따로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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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말랑한 느낌이면 폼블럭이나 얇은 단열재 붙인 걸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거 믿고 그냥 들어갔다가 겨울에 곰팡이 올라와서 고생한 적이 있어요.
아... 폼블럭일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그냥 뜯어내고 제대로 다시 잡는 게 나을까요
15년 차면 샷시 모헤어 교체는 진짜 잘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거 하나로 외풍 차이가 확 나거든요.
끝방 외벽이면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보는 게 제일 정확하더라고요. 업체 상담 오실 때 혹시 장비 있는지 물어보세요.
열화상 카메라라는 게 있군요. 오늘 상담 때 꼭 여쭤봐야겠어요
화장실 깨끗하면 줄눈만 하셔도 충분해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 돈 아낀 기분이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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