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후 예산 문제로 반셀프와 직접 시공을 섞어 진행하려는데 범위 설정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 갈 집이 마침 공실이라 한두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편하게 진행하고 싶어서 턴키 업체 여러 곳에 문의를 드렸고, 카페 도움과 직접 찾은 업체들을 통해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부가세 포함해서 4천만 원 중반대 정도의 금액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금액이라고 생각했지만 개인적인 자금 사정으로 인해 전액 턴키로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완전히 턴키로 가기보다는,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은 셀프로 하고 힘든 공정은 개별 업체를 섭외해서 진행하는 반셀프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한 계획은 이렇습니다. 도배와 장판, 중문 설치, 신발장 맞춤 제작 같은 큰 공정은 직접 업체를 찾아 섭외하고, 문틀이나 문턱, 주방 필름 작업과 조명 교체, 스위치 콘센트 교체, 욕실 용품 설치 같은 세세한 부분들은 제가 자재를 직접 구매해서 설치해 보려고 합니다. 문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직접 달아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공정을 쪼개서 진행하면 비용은 줄일 수 있겠지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어디까지 직접 건드려도 될지, 그리고 개별 업체들을 섭외했을 때 공정 간의 조율이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저처럼 턴키 견적을 받으셨다가 자금 문제로 반셀프로 전환해서 진행해 보신 분들이 계신지, 어떤 점을 주의 깊게 판단하고 범위를 나누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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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턴키에서 반셀프로 넘어오면 비용은 확실히 줄어들지만 그만큼 신경 쓸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특히 문 설치 같은 건 수평 안 맞으면 고생하시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맞습니다. 그래서 문 설치 같은 부분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래도 최대한 아껴보려고 도전해보려 합니다.
필름 작업 직접 하신다고 하셨는데, 주방 쪽은 굴곡이 많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프라이머 꼼꼼히 바르시는 것 잊지 마세요.
필름은 정말 인내심 싸움이죠. 직접 하시면 비용은 아끼지만 체력 소모가 엄청납니다.
개별 업체 섭외하실 때 각 공정 사이에 며칠씩 여유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앞 공정이 밀리면 뒤 일정이 다 꼬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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