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인테리어 견적 요청 후 업체들의 연락 두절, 원래 이런 분위기인가요
준신축 아파트를 매매해서 입주 전에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샷시와 시스템 에어컨은 제외하고 전체 도배, 전체 필름, 거실과 방 3개 실링팬 설치, 알파룸 철거, 안방 가벽 공사, 그리고 바닥 공사 정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서치를 해서 업체 두 곳을 선정해 실측 상담까지 마쳤습니다. 상담 당시에는 두 업체 모두 매우 친절하고 적극적이었습니다. 특히 한 곳은 살릴 부분과 공사할 부분을 명확히 짚어주며 소통이 잘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견적서를 주기로 한 기한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먼저 문자로 요청을 드렸는데, 한 곳은 읽고 답장이 없는 상태이고 다른 한 곳은 대답만 하고 여전히 견적서를 보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부분 인테리어라고는 하지만 공사 범위가 아주 작지는 않은 상황인데, 업체들이 손님을 가려 받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결국 다른 업체를 다시 컨택해서 실측 일정을 잡긴 했지만, 돈을 쓰고 공사를 의뢰하는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겪으니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견적 단계부터 이렇게 막히니 당황스럽습니다. 보통 부분 공사 요청 시 업체들의 반응이 이런 편인지, 제가 어떤 부분을 더 고려해서 업체를 판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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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부분 공사는 턴키 업체 입장에서 공정 관리는 까다로운데 수익성은 낮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준신축이면 더 그럴 수 있습니다.
수익성 문제라면 차라리 안 하겠다고 말씀해 주시는 게 나을 텐데, 실측까지 하고 읽씹하시니 더 허탈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실측 때는 다 해줄 것처럼 하다가 정작 견적서 낼 때 되면 잠수 타는 업체들 꽤 있더군요.
견적 단계에서부터 소통이 안 되는 곳은 나중에 공사 시작하고 나서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지금 걸러내신 게 다행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새로 잡은 업체는 제발 소통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견적 요청하실 때 예산 범위를 미리 말씀하셨나요? 금액대에 따라 업체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를 봤습니다.
견적을 받는 단계라 구체적인 금액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부분 공사는 공정 사이의 간섭이 많아서 기피하는 업체들이 종종 있습니다. 차라리 개별 공정별로 반셀프로 진행하시는 건 고려 안 해보셨나요?
실측 후 연락 두절은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빠르게 다른 대안을 찾으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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