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후 반셀프로 전환하여 진행 중인데 중간 비용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구축 아파트 4베이 구조인데, 처음에는 턴키로 여러 군데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보였던 업체들도 샷시와 시스템 에어컨을 제외하고 7천에서 8천만 원 이상을 부르더라고요.
보내준 견적서 내용이 전반적으로 찜찜하게 느껴져서, 고민 끝에 그냥 반셀프로 직접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공정이 꽤 진행되었는데, 앞으로 남은 욕실 공사 때문에 머리가 아프지만 지금까지의 중간 결산을 통해 비용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계약해서 진행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철거는 마루를 포함해 전체 폐기물 처리까지 진행했고, 타일 떡밥을 직접 제거하기 위해 파괴함마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샷시는 유리 교체와 외부 실리콘 제거 및 코킹 작업을 진행했고, 시스템 에어컨은 4대를 설치했습니다.
전기는 매립 90여 개와 우물 천장, 커튼 간접 조명, 콘센트 추가 및 매립벽 배선 등을 모두 포함했습니다. 등 기구 가격은 포함되었지만, 스위치와 콘센트는 제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배는 올 디아망으로 회크화 띄움 시공을 했고, 마루는 스톤 제품으로 깔았습니다. 맞춤 가구는 7미터가 넘는 ㄷ자 싱크대와 큰 냉장고장, 신발장, 화장대, 베란다 장까지 모두 포함해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니 턴키 견적과 비교했을 때 대략 1,300만 원 정도 절약한 셈입니다. 이제 폐기물이 다 빠져나가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는데, 앞으로 욕실과 필름, 목공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이 정도의 절감 폭이 일반적인 수준인지,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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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턴키 견적서 보고 찜찜해서 반셀프로 돌리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1,300만 원이면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맞아요, 견적서 내용이 너무 뭉뚱그려져 있어서 믿음이 안 가더라고요.
전기 매립 90개면 상당히 많이 하신 편인데, 스위치랑 콘센트 직접 구매하신 건 잘하셨네요. 취향 타는 부분이라 직접 고르는 게 낫습니다.
파괴함마까지 직접 구매해서 떡밥 제거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서 결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목공이랑 필름 남으셨으면 여기서 비용 변동이 좀 있을 텐데, 계획하신 예산 범위 내에 있으신가요?
목공 범위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커서 그 부분이 관건이겠네요.
디아망 띄움 시공이면 마감 퀄리티가 중요할 텐데, 도배 상태는 만족하시나요?
싱크대 7미터면 정말 크네요. 맞춤 가구 비중이 높아서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금액이 꽤 컸을 것 같습니다.
외부 실리콘 코킹 작업 제대로 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구축은 그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가장 머리 아프다는 욕실 공정이 남으셨군요. 반셀프면 타일이랑 도기 선정부터 시공까지 조율할 게 많으실 텐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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