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보드 천장에 커튼 레일 달았다가 무너질 뻔했다는 소리 들었어요
휴게실에 칸막이용 커튼을 좀 쳐두고 싶어서 제안했는데, 시설팀에서 석고보드 천장이라 무조건 무너진다고 딱 잘라 거절하시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레일 하나 다는 건데 왜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나 싶어 당황했어요.
그래서 다시 알아봤는데 무거운 암막 대신 2~3kg 정도 되는 아주 가벼운 폴리나 쉬폰 원단을 쓰면 부담이 훨씬 덜하겠더라고요. 자재 무게부터 줄이는 게 우선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시공 방식도 석고판에 그냥 앙카를 박는 게 아니라, 텍스 이음새 쪽에 숨어있는 M-Bar라는 철골 라인을 찾는 게 핵심이었어요. 그 철골에 직결 나사로 레일을 바로 고정하면 석고가 아니라 뼈대에 물리는 거라 훨씬 튼튼하고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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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M-Bar 위치 제대로 잡아서 박으면 웬만한 무게는 다 견뎌요. 근데 위치 잘못 잡아서 석고만 물리면 진짜 툭 떨어지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제가 제안서 쓸 때 철골 라인 확인하는 부분을 제일 강조해서 넣었어요.
쉬폰 커튼이면 무게 걱정은 거의 없으실 거예요. 저도 사무실 파티션 대신 쉬폰 썼는데 가볍고 분위기도 살더라고요.
시설팀분들은 보수적으로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안전하게 철골 직결로 가신다고 하면 설득 가능하실 것 같아요.
그쵸. 일단은 논리로 설득해 보려고 제안서 다시 다듬고 있어요.
석고 천장에 앙카 잘못 썼다가 천장지 뜯어진 적 있어서 공감해요. 무조건 뼈대를 찾아야 해요.
M-Bar 위치 찾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그냥 감으로 찾으시는 건지 궁금해요.
보통 텍스 라인을 따라가거나 자석 같은 걸로 위치 확인하시더라고요.
초경량 원단 선택하신 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무게 줄이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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