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남은 실크 벽지, 곰팡이 핀 벽에 다시 써도 될지 고민이에요
월세 주려고 집을 보는데 작은방 구석에 곰팡이가 올라왔더라고요. 큰방 쪽도 벽지가 낡아서 한 면 정도는 새로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마침 5년 전에 인테리어 하고 남은 실크 벽지가 꽤 있어요. 당시엔 꽤 비싸게 줬던 하얀색 벽지거든요.
세입자분께 면피할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이걸 그냥 쓰고 싶은데, 보관한 지 5년이나 지나서 상태가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실크 벽지는 유통기한 같은 게 따로 있는지, 아니면 그냥 써도 무방할지 헷갈리네요.
더 고민인 건 인건비예요. 방 두 곳에 한 면씩만 작업하는 정도인데, 주변에 물어보니 하루 일당으로 20~30만 원 선을 부르더라고요. 근데 저희 집이 무몰딩이라 작업이 더 까다로울 텐데 이 금액이 적당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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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5년이면 보관 상태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습한 곳에 뒀으면 접착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거든요.
베란다 쪽에 뒀었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다시 확인해 봐야겠어요.
하얀색이면 5년 사이에 색이 살짝 변했을 수도 있어요. 기존 벽지랑 붙였을 때 톤 차이 날까 봐 걱정되네요.
무몰딩이면 마감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일반 도배보다 손이 훨씬 많이 가서 일당이 그렇게 책정된 것 같아요.
맞아요, 무몰딩이라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냥 제가 도전해 볼까 싶기도 해요.
곰팡이 핀 곳은 벽지 덮기 전에 제거제랑 방습 처리부터 제대로 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금방 다시 올라오더라고요.
한 두 면만 하는 건데 하루 일당 다 주는 게 좀 아깝긴 하죠. 그래도 무몰딩이면 전문가 부르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저도 예전에 남은 벽지 썼었는데, 롤 끝부분이 말려 있거나 찢어진 곳 없는지 먼저 펼쳐보세요.
실크 벽지는 보통 보관만 잘하면 오래 가긴 해요. 다만 5년 전 모델이면 지금은 단종됐을 가능성이 커서 남은 게 소중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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