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올철거 후 목공까지 마쳤는데 이후 공정 스케줄과 예산 초과 대응 방법
10년 넘은 30평대 후반 아파트에 들어가면서 이번에 큰맘 먹고 전체 철거 후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올 철거를 끝내고 목공 공정까지 막 완료된 단계입니다.
제가 세운 계획으로는 타일 4일, 줄눈 1일, 욕실 세팅 2일, 필름 3일, 바닥 1일, 가구와 주방 각각 2일, 조명 2일, 도배 3일, 중문 1일, 청소 1일, 그리고 마지막 마감 2일 정도로 잡았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하고 짠 일정인데, 목공 이후의 이 흐름이 실제 현장에서 무리 없이 돌아갈지 걱정이 됩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단열과 욕실 올철거 후 시공이라 이 부분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미 예산에서 변수가 많이 생겨서, 처음 잡았던 7,000만 원에서 현재는 9,000만 원 초반대까지 예상 금액이 올라간 상황입니다.
제가 직장인이라 현장에 상주할 수 없고, 퇴근 후 저녁이나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서 확인하는 정도만 가능합니다. 가끔 가봐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오히려 작업하시는 분들께 방해가 될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남은 공정들을 이 일정대로 밀고 나가도 괜찮을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할 부분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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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3
일정표를 보니 타이트하게 잡으신 것 같네요. 특히 타일과 욕실 쪽에서 변수가 생기면 뒤에 필름이나 바닥 일정이 다 밀릴 수 있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타일 공정 기간을 넉넉히 4일로 잡았는데도 불안하네요.
예산이 2,000만 원 넘게 뛰신 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된 건가요? 단열 보강 때문인지 아니면 자재 변경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이것저것 추가되는 상황이 많다 보니 어느새 예산이 훌쩍 넘었더라고요.
저도 직장 다니며 진행했는데, 저녁에만 가시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작업자분들과 소통 채널을 확실히 만들어두셨나요?
맞습니다. 사진으로 보고받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보는 건 정말 다르더라고요.
줄눈 1일 잡으신 건 괜찮은데, 타일 양생 상태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타일 작업자분과 미리 상의하세요.
필름 3일이면 충분해 보이지만, 목공 마감 상태에 따라 밑작업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바닥 1일이면 시공 면적에 따라 빠듯할 수도 있겠어요. 평수가 30평대 후반이면 인원 배분을 어떻게 하셨는지요?
인원 배분은 아직 확정 전이라 업체와 조율 중입니다.
조명 타공이랑 설치를 2일로 잡으셨는데, 도배 전에 타공이 끝나는 스케줄인지 확인해 보세요.
준공청소 후에 잔손질과 실리콘 마감 2일 잡으신 건 아주 좋은 선택이네요. 보통 이때 놓치는 게 많거든요.
동감합니다. 청소 후에 보면 안 보이던 하자가 보여서 마감 기간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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