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형 게이트와 라인조명 박스로 빚어낸 곡선미 | 분당 샛별마을 동성아파트

반*끝

분당 샛별마을 동성아파트, 목공 공사를 통해 집안 곳곳에 부드러운 곡선과 정교한 빛의 길을 낸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평범한 구조에서 벗어나 아치형 게이트와 시스템 에어컨 간접 박스, 라인조명 박스를 더해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공사 범위가 특징입니다.

천장과 벽면의 면을 새로 잡는 작업은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 결정이 쉽지 않죠. 이번 기록에서는 영림 ABS 도어 6조의 설치부터 외벽 단열재 시공까지, 뼈대를 세우는 목공 공정의 흐름을 따라가 볼게요.

발코니 창가와 슬라이딩 도어의 기초 마감 상태
발코니 창가와 슬라이딩 도어의 기초 마감 상태사진 출처

작업의 시작은 발코니 구역이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흰 벽이 드러난 상태에서 슬라이딩 도어의 위치를 잡고, 이후에 설치될 폴딩도어 히든 시스템을 위한 틀 작업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천장 구조물과 벽면의 목재 보강 작업
천장 구조물과 벽면의 목재 보강 작업사진 출처

벽면과 천장의 구조물을 보강하는 과정입니다. 전선이 노출된 상태에서 목재 보강재를 덧대어, 나중에 설치될 라인조명과 시스템 에어컨 박스가 흔들림 없이 고정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졌습니다.

벽지가 벗겨진 복도 벽면의 석고보드 작업
벽지가 벗겨진 복도 벽면의 석고보드 작업사진 출처

복도 공간의 벽면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기존 벽지가 벗겨진 상태에서 새로운 면을 만들기 위해 석고보드 작업을 진행하며, 유리문과 문틀이 맞물리는 지점의 수평을 세밀하게 맞추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백색 패널 천장과 전기 공사가 진행 중인 복도
백색 패널 천장과 전기 공사가 진행 중인 복도사진 출처

천장의 백색 패널과 벽면 마감재를 통해 복도의 전체적인 라인을 잡고 있습니다. 전기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역인 만큼, 조명이 들어갈 자리를 정확히 계산해 목재 보드로 가이드를 잡았습니다.

천장 노출 상태와 핑크색 보드가 세워진 벽면
천장 노출 상태와 핑크색 보드가 세워진 벽면사진 출처

창문 주변의 보드 마감과 천장 노출 상태가 보이는 지점입니다. 핑크색 보드가 세워진 벽면은 단열재가 들어갈 자리이며, 천장의 센서와 조명 위치를 고려해 마감선을 설정했습니다.

창문 주변의 붉은색 보드 단열 작업
창문 주변의 붉은색 보드 단열 작업사진 출처

창문 근처의 붉은색 보드 작업 장면입니다. 외벽과 맞닿은 부분은 온도 차로 인한 결로가 생기기 쉬워, 단열재를 밀착 시공한 뒤 보드로 덮어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정밀한 치수 조정을 위한 수공구 작업
정밀한 치수 조정을 위한 수공구 작업사진 출처

수공구를 이용해 세밀한 치수를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아치형 게이트의 곡률을 잡거나 문틀의 9미리 문선 마감을 위해 정밀한 절단과 가공 작업이 반복되었습니다.

곡선 구현을 위한 목재 가공 과정
곡선 구현을 위한 목재 가공 과정사진 출처

전체적인 공간의 뼈대를 잡으며 자재를 가공하는 모습입니다. 단순한 직선 마감이 아니라 아치형의 부드러운 곡선을 구현하기 위해 목재를 깎고 다듬는 수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흰색 마감재가 적용된 복도와 내부 공간
흰색 마감재가 적용된 복도와 내부 공간사진 출처

복도 벽면의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채워지며 내부 공간과의 연결성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문이 열린 상태에서 문틀과 벽면이 만나는 지점이 어긋나지 않도록 면을 고르게 잡았습니다.

회색 벽면과 갈색 타일 바닥의 천정 석고 작업
회색 벽면과 갈색 타일 바닥의 천정 석고 작업사진 출처

회색 도배 마감과 갈색 타일 바닥이 보이는 공간입니다. 천장의 일부가 노출된 상태에서 검은색 벽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천정 석고 작업을 진행하며 라인조명이 들어갈 박스를 형성했습니다.

베이지색 바닥재와 슬라이딩 유리창 주변 마감
베이지색 바닥재와 슬라이딩 유리창 주변 마감사진 출처

베이지색 바닥재와 흰색 벽면이 만나는 창가 구역입니다. 슬라이딩 유리창 주변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며, 시스템 에어컨 박스가 천장 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높이를 조절했습니다.

마지막 디테일을 잡는 수공구 시공 장면
마지막 디테일을 잡는 수공구 시공 장면사진 출처

마지막까지 수공구를 활용해 디테일을 잡는 시공 장면입니다. 템바보드 시공과 거실 창고 가벽 세우기, 그리고 문짝 제작까지 모든 목공 공정이 마무리되는 단계입니다.

목공 공사를 계획한다면 특히 외벽과 맞닿은 작은방과 주방의 단열재 시공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처럼 시스템 에어컨 박스 4조와 라인조명 박스를 설치할 때는 천장 높이와 전기 배선 위치를 미리 확정해야 마감선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거실의 아치형 게이트부터 주방의 라인조명 박스, 그리고 영림 ABS 도어 6조의 설치까지 집안의 모든 '선'을 새로 정의한 작업이었습니다. 타일 작업 후 걸레받이를 후시공하여 바닥과 벽이 만나는 지점의 이질감을 줄인 점이 돋보입니다.

영림 ABS 도어와 아치형 게이트의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구성이라면, 천장 라인조명 박스의 위치를 먼저 설계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국선 디자인 /국선박목수/박건태 팀장님

이 집을 완성한 곳

국선 디자인 /국선박목수/박건태 팀장님

목공 ·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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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빛*길9일 전

라인조명 박스 위치를 미리 잡으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천장 마감선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정말 세련돼 보여요.

곡***아7일 전

아치형 게이트 곡률이 정말 부드럽게 잘 빠졌네요.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너무 우아해 보여요.

단**정6일 전

작은방 외벽 단열재 시공하시는 과정 보니까 믿음이 가네요. 저희 집도 결로 때문에 고민인데 참고해서 준비해야겠어요.

반*끝6일 전

외벽과 맞닿은 곳은 온도 차가 커서 단열재를 밀착 시공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분*맘6일 전

9미리 문선 마감하신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희 집도 곧 리모델링인데 이렇게 얇게 잡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까요?

반*끝6일 전

네, 문틀 두께를 최소화해서 면을 정리하면 훨씬 정갈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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