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반셀프 공정표 짜봤는데 퇴근 후 현장 확인만으로 충분할까요
이번에 30평대 아파트 올수리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샷시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만 진행하려고 하는데, 반셀프라 공정표를 직접 짜다 보니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정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철거부터 시작해서 목공과 전기를 묶어 진행하고, 이후 타일, 필름, 바닥, 도배 순으로 잡았습니다. 마지막에 붙박이장 설치와 조명 마감을 하고 입주청소 후 이사하는 일정입니다. 전체적으로 약 한 달 정도의 기간을 잡았습니다.
가장 고민인 점은 제가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일 퇴근 후 저녁 7시 이후라는 점입니다. 낮 시간에는 현장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작업자분들이 시공을 마친 뒤 저녁에 방문해서 결과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특히 주방 쪽을 세련되게 만들고 싶어서 이 부분에 가장 공을 들이고 싶은데, 낮에 소통이 안 된 상태에서 저녁에 확인했을 때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저녁 방문 확인만으로도 충분히 퀄리티를 챙길 수 있을지, 아니면 반드시 낮에 확인해야 하는 핵심 공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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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녁 확인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목공이나 타일처럼 기초가 잡히는 공정은 중간에 방향을 틀어야 할 때가 많거든요.
역시 그럴까요. 최대한 사진으로 공유받기로 했는데 그래도 불안하네요.
일정표는 촘촘하게 잘 짜신 것 같은데, 반셀프는 변수가 많아서 하루 정도는 여유일을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방에 신경 쓰신다면 타일 붙이기 전이나 가구 들어오기 전 실측 확인은 꼭 낮에 직접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작업자분들과 소통 방식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단톡방을 만들어서 실시간으로 사진 보고를 받으시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맞아요. 사진 보고가 중요하지만, 사진으로는 안 보이는 수평이나 마감 디테일이 있어서 저녁에 가셔도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저녁 7시면 이미 작업자분들 철수하신 뒤일 텐데, 다음 날 아침에 바로 수정 요청을 하셔야 일정이 안 밀립니다.
주방 세부 요청사항을 아주 구체적인 도면이나 메모로 전달하셨나요? 그러면 낮에 소통 부재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정말 중요한 공정 날에는 반차라도 내서 낮에 한 번은 얼굴 뵙고 이야기 나누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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