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반셀프 공정표 초안 짰는데 순서와 현장 감독 가능 시간이 적절할까요
90년대 초반에 준공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어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 중입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정도 되는 집인데, 이번에 전체적으로 손을 보려고 해요.
철거부터 미장, 설비, 전기, 목공, 타일, 도배, 가구 설치까지 웬만한 공정은 다 포함했습니다. 특히 주방 싱크대 위치를 변경할 예정이라 설비 공사가 들어가고, 안방과 중문 설치를 위한 가벽 제작 등 목공 작업도 계획에 넣었습니다. 작은방 하나는 음향실로 쓸 예정이라 별도의 방음 시공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인테리어 공정 중에 같이 할지 아니면 입주 후에 따로 할지 고민입니다.
카페의 가이드 글을 참고해서 공정 순서를 짜봤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 순서대로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특히 방음 공사 작업자분은 별도로 섭외해서 진행할 예정이라 다른 공정과 겹치거나 꼬이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가장 고민되는 점은 현장 감독 시간입니다. 현재 두 명이서 감독을 나누어 하려고 하는데, 한 명은 일주일에 3일 오전과 수시 확인이 가능하고, 다른 한 명은 매일 오후 8시 이후에만 방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시간대를 나누어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할지, 아니면 차라리 턴키로 맡기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아직 집을 자세히 보지 못한 상태라 추후에 세부 일정은 조정하겠지만, 우선 이 뼈대대로 진행해도 괜찮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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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오후 8시 이후 방문이면 작업자분들 퇴근하신 뒤에 확인하시는 건데, 그날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피드백을 주기 어려울 것 같아요.
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그래서 오전 감독자가 최대한 꼼꼼히 보려고 하는데 부족할까요?
이 사례에서는 설비와 목공 공정의 선후 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싱크대 위치 변경을 위한 설비 작업이 완료된 후 목공 가벽이나 마감 작업이 이어져야 재작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음 공사는 소음과 분진이 많이 발생하므로 도배 전 단계에서 마무리하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방음 공사는 웬만하면 인테리어 공정 중에 같이 하세요. 입주 후에 하면 먼지 장난 아니고 가구 다 들어온 상태에서 작업하기 정말 힘듭니다.
구축은 뜯어봐야 아는 변수가 너무 많아서 오전 3일 감독으로는 조금 불안해 보이시네요.
역시 그렇겠죠. 턴키로 갈지 계속 고민 중입니다.
목공이랑 문 설치 날짜가 겹치거나 너무 붙어있는데,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하셔야 할 거예요.
콘센트랑 조명 위치 바꾸시는 거면 목공 들어가기 전에 전기 팀이 먼저 배선 작업 끝내놓으셔야 합니다.
저도 비슷한 평수 구축 해봤는데, 설비 쪽에서 변수 생기면 뒤 일정이 다 밀리더라고요. 여유 날짜를 며칠 더 잡으세요.
공감합니다. 특히 90년대 초반 집이면 배관 상태 확인하고 미장 다시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어요.
가구 설치는 가장 마지막에 들어오는 게 맞습니다. 도배까지 다 끝난 상태에서 들어오셔야 오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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