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0평대 턴키 업체 선정 시 견적서 구체성과 추가 비용 판단 기준
분양 후 수리를 거의 하지 않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어 전체 인테리어를 계획 중입니다. 처음 해보는 공사라 유튜브와 블로그로 공부를 많이 했고, 가성비를 생각해서 반셀프로 진행해 보려고 여러 매장에서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접 일정을 잡고 조율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 결국 턴키로 방향을 잡고 7, 8곳 정도의 업체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여러 곳의 견적서를 비교하다 보니 업체마다 차이가 큽니다. 어떤 곳은 자재명과 규격, 금액이 상세하게 적혀 있고, 어떤 곳은 뭉뚱그려서 적혀 있습니다. 상세한 곳은 예산에 맞추기 수월해 보이지만, 너무 저렴한 곳은 나중에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고민이 됩니다. 특히 구축이라 철거 후 벽면 상태에 따라 목공 작업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어디까지 견적에 반영하고 확인해야 나중에 분쟁이 없을까요.
또한 요즘 유행하는 9미리 문선 같은 디테일한 시공이 가능한지,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에 대해 명확하게 가능 여부를 답해주는지를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샷시 교체와 화장실 젠다이 시공, 누수 위험 때문에 분배기와 가지관 공사까지 포함하려다 보니 예산 관리가 쉽지 않네요. 턴키 업체를 최종 결정할 때 견적서의 어느 정도 구체성이 확보되어야 안심할 수 있을지, 그리고 AS 확답을 받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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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견적서에 자재 브랜드와 모델명까지 명시된 곳이 나중에 딴소리 안 합니다. 뭉뚱그려진 견적은 시공 단계에서 저가 자재로 바뀔 위험이 커요.
맞아요. 그래서 저도 자재명이 구체적으로 적힌 곳 위주로 추려보고 있는데, 그런 곳들이 대체로 단가가 조금 더 높더라고요.
구축은 뜯어보기 전까지 모르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목공 작업이나 설비 쪽에서 추가금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열어두고, 그 범위를 어떻게 산정하는지 업체에 물어보세요.
동감합니다. 특히 분배기 공사 같은 설비 쪽은 현장 상황에 따라 금액 변동이 심해서 계약서에 특약으로 넣는 게 안전합니다.
AS는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시공 중인 다른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해 보세요. 소통이 잘 되는 젊은 대표님들이 트렌드 반영은 빠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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