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 바꾸면서 기존 배관 커버 그냥 뒀다가 후회할 뻔했어요
이번에 시스템 에어컨으로 바꾸면서 가장 신경 썼던 게 벽면 마감이었어요. 예전 스탠드형이랑 벽걸이 에어컨이 있던 자리에 배관 커버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이걸 그냥 두면 도배 후에 툭 튀어나와서 정말 보기 싫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에어컨 팀에 요청해서 기존 배관 커버를 다 제거하고 벽 안으로 묻어달라고 했어요. 특히 벽걸이용 파이프가 너무 길게 남은 부분은 잘라달라고 부탁하고, 그 빈 공간을 도배 팀이 깔끔하게 막아주도록 조율했거든요.
벽걸이용으로 쓰던 콘센트까지 같이 빼버렸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어요. 사실 그 높이에 콘센트가 덩그러니 있으면 핸드폰 충전할 일도 없는데 공간만 차지하더라고요. 이렇게 다 정리하고 도배를 입히니까 처음부터 옵션으로 들어가 있던 집처럼 매끈하게 나왔어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배관 커버 묻는 거 생각 못 했는데 저도 지금 공사 중이거든요. 에어컨 팀이랑 도배 팀 두 군데 다 말해야 하는 건가요
네 맞아요. 에어컨 팀이 먼저 제거하고 묻어줘야 도배 팀이 그 위를 깔끔하게 덮어줄 수 있더라고요.
콘센트 위치 애매한 거 진짜 공감해요. 저도 쓸모없는 콘센트 몇 개 없앴는데 벽면이 훨씬 정돈돼 보이더라고요.
도배로 막으면 나중에 다시 스탠드형으로 바꿀 때 문제 생기지는 않을까요
저는 아예 시스템으로 정착할 생각이라 그냥 덮었어요. 근데 나중에 다시 뚫어야 할 수도 있으니 그 점은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배관 커버 쌩뚱맞게 달려있는 집들 꽤 봤는데 확실히 제거하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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