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간접조명 켰는데 벽면 굴곡이 너무 보여서 잠이 안 와요
구축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하고 이제 막 입주했는데, 거실 TV 쪽 벽면이 계속 신경 쓰여요. 평소엔 괜찮은데 간접조명을 켜면 벽이 울퉁불퉁한 게 그대로 드러나더라고요. 도배할 때 퍼티 작업까지 신경 써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알고 보니 콘크리트 벽 자체가 고르지 않아서 조명을 받으면 굴곡이 더 도드라지는 거라고 해요.
업체에서는 이걸 완벽하게 잡으려면 벽 전체에 석고보드를 새로 치고 걸레받이랑 천장 몰딩까지 다 뜯어서 재시공한 다음에 도배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원하면 진행해 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이미 가구랑 가전 다 들어와서 생활 중인 상태라 선뜻 결정이 안 서요.
작업 기간이 최소 이틀은 걸린다는데 목공 작업 특성상 석고보드 자를 때 나오는 미세먼지가 집안 전체에 퍼질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보양을 아무리 꼼꼼히 해도 분진이 가전이나 가구 틈새로 다 들어갈 것 같거든요. 그래도 오래 살 집인데 이왕 할 때 제대로 해두는 게 맞을지, 아니면 구축 특성이라 생각하고 그냥 적응하며 살아야 할지 너무 헷갈려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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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거주 중에 목공 들어가면 진짜 먼지 전쟁이에요. 보양해도 미세한 가루들이 생각보다 멀리 날아가더라고요.
그쵸, 저도 그 분진 때문에 망설여져요. 청소기로도 안 잡히는 그런 가루들일까 봐요.
저도 구축 살 때 벽면 굴곡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조명 끄면 안 보이니까 그냥 참고 살았어요. 재시공은 너무 큰 공사 같아요.
석고보드 쳐서 평탄하게 잡으면 확실히 깔끔해지긴 해요. 다만 짐이 있는 상태에서는 보양 범위가 정말 넓어야 하거든요.
보양을 어디까지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네요. 거실 전체를 다 덮어야겠죠
이틀이면 짧아 보이지만 거주 중에는 엄청 긴 시간이에요. 짐 옮기고 보양하고 다시 치우는 과정이 생각보다 고되더라고요.
저라면 일단 조명 위치를 살짝 바꿔보거나 갓을 씌워서 빛이 벽에 직접 닿지 않게 해볼 것 같아요. 그럼 굴곡이 덜 보이거든요.
나중에 이사 갈 때 생각하면 지금 제대로 해두는 게 낫긴 하죠. 근데 입주 후에 목공은 진짜 큰 결심이 필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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