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우드 컨셉 턴키 진행 시 자재 선정과 구조 변경 판단 기준 질문
구축 30평대 아파트 전체 수리를 턴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화이트 앤 우드 컨셉을 정확하게 구현하고 싶어서, 원하는 느낌의 사진들을 모아 PPT 자료로 만들어 대표님께 전달드렸습니다. 예산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타협하며 자재를 고르고 있는데, 몇 가지 결정 단계에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거실은 확장과 실링팬,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우물 천장 시공을 고려했으나 천장을 뜯어봐야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여 보류한 상태인데, 결과적으로 안 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벽지는 회벽 느낌의 크림 화이트 톤으로 정했고, 바닥은 밝은 오크 계열의 마루를 선택했습니다. 마루 컬러를 고를 때 무늬나 결의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결정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가장 고민인 부분은 주방입니다. 전형적인 투베이 구조라 공간이 길고 좁아서 답이 잘 안 나오는 구조입니다. 여러 예시 사진을 찾아보며 대면형 주방으로 구조를 변경하기로 했는데, 아일랜드 하부장 컬러를 우드 톤으로 바꿨을 때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을지 고민입니다.
마지막으로 안방 화장실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공간 활용 면에서는 좋아 보이지만, 실제 사용 시 소음이나 냄새, 습기 관리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문을 열고 닫을 때 발생하는 소음이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일지 걱정됩니다. 비슷한 시공을 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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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PPT까지 만드신 정성이면 대표님이 방향을 잘 잡으셨을 것 같네요. 투베이 구조 대면형은 동선이 길어질 수 있으니 아일랜드 크기를 잘 조절하세요.
감사합니다. 동선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대면형으로 결정했는데, 하부장 컬러까지 바꾸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안방 화장실 슬라이딩 도어 써봤는데, 샤워를 안 하는 공간이라면 습기 문제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닫을 때 덜컹거리는 소리는 확실히 있어요.
역시 소음 부분이 제일 걸리네요. 잘 때 예민한 편이라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우물 천장은 뜯었을 때 보강 작업이 필요하거나 층고가 너무 낮으면 오히려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안 하신 게 결과적으로 더 깔끔할 수도 있어요.
맞아요. 무몰딩으로 진행하신다면 굳이 우물 천장 안 해도 충분히 개방감 느껴지실 겁니다.
마루는 샘플북보다 실제 시공된 넓은 면적을 보셔야 해요. 브라이트 오크 톤이면 화이트 벽지와 아주 잘 어울리실 겁니다.
맞습니다. 마루 매장 가서 결 하나하나 따지다가 사장님이 이상하게 보시더라고요.
투베이 주방 구조 변경은 정말 머리 아픈 작업이죠. 대면형으로 가시면서 전기 배선 작업은 미리 협의하셨나요?
회벽 크림 화이트에 밝은 오크 조합은 실패 없는 조합이죠. 융 스위치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시는 것 보니 완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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