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예정 구축 아파트 가성비 위주 반셀프 진행 시 마감 허용 범위 질문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라 큰돈 들이지 않고 겉만 예쁘게 고쳐서 몇 년 살 생각으로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외부 샷시와 지역난방 분배기는 이전 거주자분이 교체해두신 상태라 예산을 아낄 수 있었고, 배관 교체나 확장, 목공 작업 없이 진행한 가성비 위주의 공사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용을 낮추려다 보니 마감이 깔끔하지 않은 부분이 꽤 보입니다. 샷시는 비용 절감을 위해 KCC로 진행하고 주방창 외에는 크레센트 잠금장치를 썼으며, 다용도실 문은 터닝도어 대신 일반 ABS 도어로 설치했습니다. 문틀 교체 시에는 폼이 묻어 나와 AS를 받았지만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욕실은 덧방으로 진행하고 욕조 부분만 방수 처리를 했습니다. 타일 마감 역시 조금 아쉽지만 가격 생각하면 용서되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도배는 거실만 실크, 방은 합지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목공 작업이 없어서 벽면의 우둘투둘한 부분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방바닥 종이장판 아래 곰팡이가 심해 제가 직접 스크래퍼로 긁어내며 제거 작업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몸살까지 났네요.
베란다는 철근이 드러난 곳이 있어 제가 밑작업을 돕고 사장님이 미장과 수성 페인트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전기는 콘센트와 전등, 실링팬 설치를 셀프로 하고 어려운 부분만 전문가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없어질 집이라 생각하며 만족하려 하지만, 반셀프 경험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마감 퀄리티가 일반적인 가성비 공사의 허용 범위인지 궁금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흐린눈을 해야 할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가성비 위주로 잡으셨으면 이 정도면 양호한 편 아닌가요? 특히 곰팡이 직접 제거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정말 몸살 날 정도로 힘들었지만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하고 나니 마음은 편합니다.
목공 없이 도배하면 원래 면이 다 드러납니다. 그건 시공자 잘못이라기보다 공정 선택의 결과 같아요.
이 사례에서는 목공 공정을 생략하고 덧방과 부분 보수 위주로 진행하셨기에, 면 고르기 작업이 부족하여 도배 마감이 거칠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문틀 폼 제거 잔여물은 시공 후 세정제 종류에 따라 제거 정도가 달라지므로, 현재 상태에서 추가 제거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다용도실 ABS 도어는 나중에 결로 생기면 아쉬울 순 있겠네요. 그래도 재건축 예정이면 합리적인 선택 같습니다.
문틀 폼 묻은 거 AS 받았는데도 남아있다면 정말 신경 쓰이시겠어요. 사진으로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가까이서 보면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티가 안 나서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실링팬을 방마다 직접 설치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전기 작업 셀프로 하실 때 위험하진 않으셨나요?
저는 무서워서 차단기 내려도 못 하겠더라고요. 작성자님 실행력이 엄청나시네요.
거실 실크, 방 합지 조합은 정말 효율적인 선택이네요. 저도 다음 공사 때 참고하겠습니다.
베란다 철근 드러난 곳 미장까지 같이 해주신 페인트 사장님 정말 좋은 분 만나신 것 같습니다.
턴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턴키 준공 후 발생한 문 쳐짐과 천장 갈라짐, 어디까지가 정상 마감인가요
- 턴키 공사 중 주방 가구만 별도 업체로 진행했을 때의 간섭과 마감 판단 기준
- 30평대 후반 구축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턴키와 부분 별도 발주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 화이트 우드 컨셉 턴키 진행 시 자재 선정과 구조 변경 판단 기준 질문
- 대형 평수 반셀프 공정 계획 중인데 5주 일정과 예산 배분이 적절할까요
턴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후기 많은 턴키 업체
후기 개수·내용 그대로 보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