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별로 다른 화이트 톤의 변주, 구정마루 미스티로즈와 동화마루 실키화이트 | 평창 전원주택

반*끝

평창 전원주택 1층과 2층의 바닥재를 서로 다른 화이트 톤으로 구성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겨울철 설경이 내려앉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작업으로, 층별로 선호하는 밝기와 색감이 달라 자재를 이원화하여 적용했습니다.

층마다 다른 자재를 사용하면 경계 부분의 마감이 중요해지는데,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궁금하실 때가 있죠. 구정마루 미스티로즈와 동화마루 실키화이트가 각각 어떤 표정으로 공간에 놓였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공간 구획을 위해 테이프로 표시된 시공 전 바닥
공간 구획을 위해 테이프로 표시된 시공 전 바닥사진 출처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공간의 구획을 명확히 나누는 것이 우선입니다. 바닥에 파란색과 빨간색 테이프로 표시를 해두어 시공 범위를 구분하고, 자재가 들어올 자리를 미리 확보해 두었습니다.

부자재와 도구들이 놓인 작업 준비 상태의 실내
부자재와 도구들이 놓인 작업 준비 상태의 실내사진 출처

본격적인 시공에 앞서 현장 정돈이 이루어집니다. 전선과 나무 판자 등 부자재들이 놓인 상태에서 작업 동선을 정리하며,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외부 발코니에서 자재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바닥 시공에 사용되는 수공구와 소형 기기
바닥 시공에 사용되는 수공구와 소형 기기사진 출처
정밀한 마감을 위해 사용 중인 시공 도구
정밀한 마감을 위해 사용 중인 시공 도구사진 출처
바닥면 접합을 위해 사용되는 수공구의 모습
바닥면 접합을 위해 사용되는 수공구의 모습사진 출처
복도 바닥 작업 중인 도구와 기기
복도 바닥 작업 중인 도구와 기기사진 출처

세밀한 마감을 위해서는 수공구의 정밀한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마루의 끝단을 맞추거나 좁은 틈새를 메우는 과정에서 도구의 각도와 힘 조절이 결과물의 완성도를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공 중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모서리 부분이 손상된 바닥재 하자 확인 모습
모서리 부분이 손상된 바닥재 하자 확인 모습사진 출처

자재를 검수하는 과정에서 단판 분리나 표면 불량이 발견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하자는 시공 후에 발견하면 수정이 어렵기에, 작업 단계에서 꼼꼼히 골라내어 교체하는 작업이 병행되었습니다.

바닥면에서 사용 중인 소형 시공 기기
바닥면에서 사용 중인 소형 시공 기기사진 출처

현장의 온도 관리 역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보일러를 잠시 끄고 창문을 열어 바닥을 충분히 식혀주어야 접착제가 과하게 빠르게 굳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접착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흰색 마루와 벽면 접합부의 근접 상태
흰색 마루와 벽면 접합부의 근접 상태사진 출처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기존 벽면의 코팅 상태가 균일하지 않은 곳이 있어, 마루가 맞닿는 끝부분의 수평과 밀착도를 세밀하게 조정하며 진행했습니다.

바닥면과 함께 보이는 현장 집기
바닥면과 함께 보이는 현장 집기사진 출처

작업의 흐름은 2층을 먼저 마무리한 뒤 1층으로 내려오는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흰 벽과 마루가 설치된 복도 공간
흰 벽과 마루가 설치된 복도 공간사진 출처

복도 공간은 벽면의 세로 줄무늬와 화이트 톤의 마루가 만나 정돈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전선이 노출된 부분은 추후 마감재로 덮이게 되며, 벽과 바닥의 접합선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도록 맞췄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실과 방이 만나는 경계의 처리 문제입니다.

서로 다른 색상의 목재 바닥재가 만나는 경계 지점
서로 다른 색상의 목재 바닥재가 만나는 경계 지점사진 출처

거실의 타일과 방의 마루 사이에는 상당한 높이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타일 마감면이 고르지 않은 상태였기에, 별도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단차를 메우고 두 자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처리했습니다. 방에는 가장 밝은 화이트 계열인 동화마루 실키화이트를, 2층에는 그레이 베이지 빛이 감도는 구정마루 미스티로즈를 적용해 층별 무드를 구분했습니다.

이번 현장처럼 층별로 다른 자재를 선택할 때는 각 제품의 실제 색감 차이를 미리 대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동화마루 실키화이트처럼 아주 밝은 톤과 구정마루 미스티로즈처럼 색감이 섞인 톤을 혼용할 때는 영림 중백색 6전 평몰딩 같은 걸레받이 색상과의 조화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평창 전원주택의 1, 2층 전체를 구정마루 미스티로즈와 동화마루 실키화이트로 채우며 층마다 다른 화이트의 결을 입혔습니다. 황토접착제와 나투스진전용접착제를 사용하여 바닥의 기초를 잡고,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밝기를 구현했습니다.

구정마루 미스티로즈와 동화마루 실키화이트의 색감 차이를 직접 확인하시고 선택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마루대장

이 집을 완성한 곳

마루대장

마루 ·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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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평***파4일 전

거실 타일이랑 방 마루 높이 차이가 꽤 있어 보이는데, 마감재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신 부분 디테일이 좋네요.

화***후2일 전

실키화이트랑 미스티로즈 조합 진짜 신선해요. 층별로 밝기를 다르게 가져가신 이유가 있을까요?

반*끝2일 전

거주자분께서 층마다 선호하시는 밝기와 색감이 달라서 자재를 이원화해 적용하셨다고 해요!

전***무2일 전

2층 미스티로즈의 그레이 베이지 빛이 은은해서 분위기 있어 보여요. 1층의 완전한 화이트랑 대비되는 느낌이 매력적이네요.

초***기2일 전

저도 곧 마루 시공 예정이라 고민 중인데, 영림 중백색 걸레받이가 두 화이트 톤이랑 다 잘 어울리는지 궁금해요.

반*끝1일 전

아주 밝은 실키화이트와 그레이 베이지 톤의 미스티로즈 모두 중백색 몰딩과 조화롭게 매치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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