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턴키 진행 시 천장 높이 제약과 마감 디테일 결정 기준
구축 아파트 34평 턴키 인테리어를 마치고 입주한 지 2주 정도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맞췄는데, 구축이라 그런지 공사 과정에서 현실적인 제약이 많아 고민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컸던 문제는 천장 공간이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나 실링팬 시공을 하고 싶었지만, 천장 속 공간이 부족해서 실링팬 주변 라운드 높이가 낮게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타협해야 하는 영역인지 궁금합니다.
주방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후드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에 천장 공간이 너무 없어서 플랫 배관을 쓰지 못했습니다. 대신 단내림 공사를 하고 간접 조명을 넣는 방향으로 제안받아 진행했는데, 이런 경우 배관을 가리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있었을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그 외에 욕실은 600x1200 대형 타일을 사용해 메지 라인을 최소화했고, 거실 TV 월은 확장 후 남은 날개벽을 라운드 목공으로 처리해 간접등을 넣었습니다. 전실 바닥은 거실과 같은 자재로 단높임 시공을 해서 공간을 넓혔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구축 특유의 층고 제약 때문에 포기하거나 변경해야 했던 디테일들이 실제 거주하면서 어떻게 느껴지실지, 혹은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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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실링팬 라운드 높이가 낮아진 건 구축에서 정말 흔한 일이에요. 오히려 그 부분에 간접등을 같이 넣으셨다면 디자인적으로 보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주방 단내림 조명은 요즘 트렌드이기도 하고, 배관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깔끔한 마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단내림 높이는 얼마나 잡으셨나요?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 나는데, 배관을 완전히 가릴 수 있을 만큼만 내리고 그 틈으로 조명을 넣었습니다.
전실 단높임 시공하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거실과 바닥재를 통일하면 시각적으로 훨씬 넓어 보여서 만족도가 높으실 거예요.
욕실 600x1200 타일은 시공 난이도가 있는데 메지 라인 없이 잘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다만 구축은 벽 수평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 마감이 까다로웠을 텐데 턴키 사장님이 꼼꼼하신 편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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