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은 구축 30평대 올철거 후 진행한 공정 내역과 마감 결과 공유합니다
15년 넘은 구축 아파트라 고민 끝에 올철거를 결정하고 턴키로 공사를 마쳤습니다.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을 지우고 싶어서 공용 공간인 거실과 주방, 그리고 욕실의 변화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목공 작업으로는 현관 신발장과 안방 가벽을 철거했고, 문틀과 문, 문선 그리고 팬트리 2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중문과 공용 화장실, 세탁실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천장은 마이너스 몰딩으로 처리했고, 거실을 제외한 나머지 방들은 3mm 걸레받이로 마감했습니다.
조명은 거실 간접조명과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조명을 넣었고, 부엌에는 T-bar를 설치했습니다. 욕실은 공용과 안방 모두 1200x600 크기의 큰 타일로 시공해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수납장은 방과 부엌 모두 맞춤으로 진행했으며, 부엌 창은 시스템창으로 교체했습니다.
바닥은 5T 두께의 장판을 깔았고, 벽지는 디아망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현관과 부엌, 거실 일부는 필름으로 마감했고 세탁실 등은 세라믹코트로 처리했습니다. 그 외에 시스템에어컨 4대와 보일러 설치까지 모두 완료했습니다.
직장인이라 매일 아침과 저녁 시간에만 현장을 방문해 감독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세부적으로 공정을 짰을 때 마감 퀄리티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중점적으로 본 거실과 주방, 욕실의 구성이 효율적인 선택이었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1200x600 타일 시공하셨으면 욕실이 훨씬 넓어 보였겠네요. 혹시 타일 줄눈 색상은 어떻게 맞추셨나요?
타일 색상과 최대한 비슷한 톤으로 맞춰서 최대한 덜 보이게 진행했습니다.
구축인데 팬트리 2개 신설하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수납 공간 확보가 제일 어려운데 효율적으로 잘 짜신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 몰딩에 3mm 걸레받이 조합이면 굉장히 깔끔한 라인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혹시 필름 마감하신 부분과 도배지 만나는 지점 마감은 만족하시나요?
그 부분이 가장 신경 쓰였는데, 다행히 튀어나온 곳 없이 매끄럽게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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