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첫 도전인데 공정 순서와 단열 계획 이대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이번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완전 초보입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다른 분들의 계획표를 참고해서 나름대로 일정을 짜봤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거나 순서가 잘못된 곳이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철거부터 시작해서 단열, 샷시, 전기, 목공, 타일, 필름, 도배, 바닥, 가구 설치 순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확장 구역의 단열과 샷시 시공입니다. 단열재로는 아이소핑크와 석고보드를 사용하고 빈 공간은 우레탄 폼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계획했습니다. 윗집의 확장 여부를 확인해서 비확장집이라면 천장 단열까지 진행할 생각이고, 계약서에 결로와 곰팡이 관련 하자보수 내용을 명시하려고 합니다.
전기 공정에서는 거실 실링팬과 다운라이트, 그리고 식탁과 아일랜드가 들어올 위치에 조명 라인을 따는 작업을 넣었습니다. 목공 단계에서는 주방 아치형 벽과 거실 웨인스코팅, 아이방 윈도우시트 작업을 계획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주청소와 줄눈 시공 후 베이크아웃까지 마친 뒤 입주하는 일정입니다.
예산은 최대 5000만 원으로 잡았고, 공사 초반 2주 정도는 휴가를 내서 직접 감독하고 나머지는 가족의 도움을 받을 예정입니다. 제가 짠 이 공정 흐름이 현실적인지, 특히 단열과 샷시 부분에서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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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
후기 10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전체적인 흐름은 정석대로 잘 짜신 것 같습니다. 다만 샷시 설치 후에 단열 작업이 들어가는지, 아니면 단열 후 샷시가 들어가는지 업체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 그 부분은 아직 명확히 정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어떤 순서로 많이 하시나요?
목공 작업량이 꽤 있으시네요. 아치형 벽이나 윈도우시트는 목수님과 현장에서 실측 후 세부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 일정을 조금 여유 있게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단열 부분에서 윗집 확인하시는 건 정말 잘 생각하셨습니다. 천장 단열 놓치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시거든요.
네, 게시글 정독하다가 그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는 내용을 봐서 꼭 챙기려고 합니다.
전기 라인 따는 작업은 목공이랑 일정이 겹치거나 순서가 꼬이면 재작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목수님과 전기 작업자분 소통이 중요해요.
장판 헤링본으로 생각 중이신 것 같은데, 바닥 샌딩 작업 상태에 따라 마감이 달라집니다. 철거 때 샌딩 꼼꼼히 요청하세요.
맞습니다. 특히 구축은 바닥 수평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샌딩 단계가 정말 중요하죠.
필름 시공 전에 목공 마감이 완벽하게 끝났는지 확인하세요. 면이 고르지 않으면 필름 붙였을 때 그대로 드러납니다.
베이크아웃 기간을 며칠로 잡으셨나요? 가구 들어오기 전후로 충분히 환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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