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로 진행한 34평 아파트 올수리 마감 상태와 자재 선택 결과 공유합니다
최근에 34평 아파트를 매매하고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턴키로 올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샷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공정을 진행했고, 입주 날짜에 맞춰 공사가 가능한 업체 위주로 세 군데 정도 견적을 받아 결정했습니다. 포트폴리오와 공정 계획이 마음에 들어서 믿고 맡겼는데, 실제 결과물이 생각했던 것과 일치하는지 궁금해서 공유해 봅니다.
거실은 등박스와 커튼 쪽에 간접조명을 넣었고 TV는 반매립으로 시공했습니다. 벽지는 나인벽지 제품을 썼고 바닥은 7.0T 두께의 그란데 스퀘어 강마루로 마감했습니다. 밤에 간접조명만 켰을 때의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데, 이런 구성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화장실 옆 목조장을 철거하고 거실장을 새로 짜 넣었는데 수납 공간이 늘어난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욕실은 두 곳의 컨셉을 다르게 잡았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그레이 톤 타일에 플랩장을 설치하고 휴젠트를 넣었는데, 한 달 정도 써보니 건조 기능이 정말 편하네요. 반면 안방 화장실은 베이지 톤으로 선택했고, 화장대는 기존 가구에 필름 작업만 새로 했습니다. 두 곳 모두 아메리칸스탠다드 제품과 더존테크 수전을 사용했습니다.
주방은 화이트 앤 우드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상부장은 후드 쪽만 남기고 모두 철거해서 개방감을 줬고, 홈바 쪽에 조명을 넣어 포인트를 줬습니다. 특히 식세기 도어를 업체에서 맞춤 제작해줘서 통일감이 있는데, 이런 디테일한 마감이 턴키에서 보통 어느 정도까지 챙겨주는 부분인지 알고 싶습니다. 하부장에는 로봇청소기장도 따로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 아기방을 포함해 거실,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고 샷시는 필름 시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은 하지만, 제가 놓친 마감 디테일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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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이네요. 혹시 주방 상부장 철거하신 부분에 타일 마감은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상부장 떼어낸 자리는 기존 타일 그대로 두지 않고 새로 마감 처리해서 깔끔하게 맞췄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턴키 업체가 설계 단계부터 로봇청소기장이나 식세기 도어 패널 같은 맞춤 가구 디테일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은 기본 옵션 외의 맞춤 제작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별도 협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마감 상태를 확인하실 때는 필름 시공 부위의 들뜸이나 간접조명 라인의 수평 여부를 먼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화이트 앤 우드 조합은 질리지 않아서 좋죠. 홈바 조명 넣으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거실 화장실 휴젠트 설치하신 거 정말 추천합니다. 저도 써봤는데 삶의 질이 달라져요.
강마루 7.0T면 꽤 두꺼운 제품 쓰셨네요. 보행감이 확실히 다를 것 같습니다.
네, 일반 마루보다 훨씬 안정감 있고 튼튼한 느낌이라 선택했습니다.
샷시 필름 시공하신 거 사진으로 보면 티 안 나나요? 색상 맞추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보통 샷시 필름은 기존 색상보다 밝은 톤으로 가야 이질감이 적더라고요.
목조장 철거하고 거실장 넣으신 거 아이디어 좋네요. 공간 활용 제대로 하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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