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반셀프 마무리 단계인데 도배 마감 상태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예산 압박이 심해서 확장이나 무몰딩 같은 화려한 공정은 모두 제외하고 아주 기본적인 부분만 손을 댔습니다.
평소에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주민 동의서를 직접 받으러 다니는 것부터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막상 다 마치고 나니 이웃분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주셔서 뿌듯하기도 하네요. 다행히 철거 후에 확인해보니 걱정했던 누수나 단열 쪽에서도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아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셀프와 업체 반반 섞어서 진행했는데, 지금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도배입니다. 다른 공정보다도 도배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티가 가장 많이 나는 공정이라 그런지, 완성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복잡합니다.
완벽하게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조금 흐린 눈으로 넘어가야 할지, 아니면 이 정도가 일반적인 마감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은 도배 마감 상태를 보실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래 쓰던 붙박이장을 보관 이사까지 보내며 이전 설치를 하려다가, 결국 포기하고 새로 맞췄는데 이 부분은 디자인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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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도배는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여서 낮과 밤에 모두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아, 시간대별로 다르게 보일 수 있겠네요. 내일 낮에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구축은 벽면 수평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의 굴곡은 감안해야 하더라고요.
혹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신경 쓰이시는 건가요? 사진이 있으면 판단하기 더 쉬울 것 같아요.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가 제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아쉬운 느낌이라도 그게 정확히 어디인지 짚어내기가 어렵네요.
누수랑 단열 문제없이 넘어간 것만으로도 구축에서는 정말 큰 성공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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