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공사 중 확장부 단열 자재 변경, 업체 의견 따르는 게 맞을까요
비확장 상태의 2000년대 초반 34평형 아파트 전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셀프 인테리어 욕심이 컸지만, 현실적으로 상주하며 현장을 챙길 여건이 도저히 안 되어 부득이하게 턴키로 진행 중입니다.
현재 거실과 입구방 확장을 포함해 전체 공사를 하고 있는데, 공사 기간은 3주 반 정도로 여유 있게 잡았습니다. 제가 스케치업은 못 해서 PPT로 상세 계획서를 만들어 전달했더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소통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장부 단열 공정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원래 생각했던 방향이 있었는데, 업체에서는 열반사 단열재와 다루끼, 아이소핑크 조합을 제안하셨습니다. 집이 정남향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나중에 혹시 모를 사후 관리 등을 고려해서 업체 의견을 따르는 게 낫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공사가 시작되니 제가 이 부분에 신경을 충분히 못 썼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합니다.
주방이나 가구 같은 세부 자재들은 이미 다 정해두어 진행 중인데, 단열만큼은 기초 공사라 더 걱정이 됩니다. 턴키로 맡겼더라도 이런 자재 변경 제안이 왔을 때 업체 의견을 믿고 가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 기준인지 궁금합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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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정남향이면 확실히 결로 위험이 덜하긴 하겠네요. 그래도 단열재 종류에 따라 체감 온도가 다르니 시공 전후 사진을 꼭 챙겨두세요.
네, 저도 그 생각에 매일 저녁 한 시간씩이라도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PPT로 계획서 만드신 건 정말 잘하셨네요. 턴키라도 기록이 남아야 나중에 딴소리 안 나옵니다.
업체에서 제안한 조합이 무난하긴 한데, 혹시 단열재 사이 틈새 메우는 작업은 어떻게 하기로 하셨나요?
그 부분이 핵심이죠. 폼 작업 제대로 안 되면 자재가 좋아도 소용없더라고요.
원래 생각하셨던 방향은 어떤 거였나요? 비교 대상이 있어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도 턴키 했는데 결국 믿고 맡기게 되더라고요. 다만 사후 관리를 언급하셨으니 AS 보증 기간을 계약서에 명시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정남향이라도 겨울철 외풍은 별개일 수 있습니다. 샷시 성능과 단열재 조합이 잘 맞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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