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확장 후 남겨진 우수관을 미관상 깔끔하게 가릴 방법이 있을까요
이번에 입구방을 확장하면서 고민이 생겨 커뮤니티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확장한 부분에 빈 공간이 있어서 가벽을 세워 거실과 구분해줄 예정인데요. 문제는 그 자리에 있는 우수관입니다. 원래는 화단 부분에 있던 관인데, 확장을 하고 나니 방 모서리에 관이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혹시 모를 문제가 생겼을 때 점검을 해야 하므로 아예 완전히 막아버리는 것은 곤란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그대로 두자니 방 모서리에 커다란 관이 훤히 보이는 게 미관상 너무 불편하네요.
이 부분을 현명하게 가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비슷한 사례를 겪으셨거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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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돌 목수팀
후기 16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가벽 만드실 때 우수관 크기에 맞춰서 박스 형태로 목공 작업을 하시고, 앞면에 점검구를 설치하시는 건 어떠세요?
점검구를 달면 나중에 확인하기 편하겠네요. 혹시 점검구 크기는 어느 정도로 잡는 게 일반적인가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그냥 얇은 합판으로 가리고 필름 마감을 했어요. 필요할 때만 뜯어낼 생각으로 시공했습니다.
우수관 위치가 정확히 어디쯤인가요? 가벽이랑 완전히 붙어 있는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네, 가벽을 세울 예정인 빈 공간 모서리 쪽에 딱 붙어 있습니다.
완전 밀폐보다는 탈부착이 가능한 가구 형태의 수납장을 짜넣어서 가리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점검구가 없으면 나중에 누수라도 생겼을 때 가벽 전체를 뜯어야 할 수도 있어서, 가급적이면 열 수 있는 구조로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우수관은 특히나 점검 가능성이 있어서 무턱대고 막으면 위험하더라고요.
그냥 깔끔하게 도장이나 필름으로 관 자체를 벽지 색이랑 맞추는 건 고려 안 해보셨나요?
가벽 설계하실 때 우수관 공간만큼만 살짝 띄워서 단차를 주면 자연스럽게 가려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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