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최상층 외벽 코킹 상태가 너무 엉망인데 덧방으로 해결될까요
구축 아파트 최상층을 매수해서 직접 관리하며 살려고 계획 중입니다. 최근 비가 많이 왔을 때 탄성코트 안쪽으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발견해서 외벽 코킹 상태를 점검해봤습니다.
확인해보니 작년에 도색 작업을 하면서 코킹을 했다고 하는데, 정작 실리콘 코킹이 아니라 도막방수를 그냥 발라놓은 상태였습니다. 기존 우레탄이 위로 벌어져 있는데 그 위에 도막으로 떡칠이 되어 있는 최악의 상황이더라고요.
이걸 다 제거하고 새로 작업하고 싶지만, 현재 상태에서 제거가 불가능해 보여서 일단 두껍게 덧방을 치고 2, 3년 뒤에 도막이 더 경화되면 그때 뜯어내고 작업하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벽면 마스킹 작업도 문제인데, 최근에 칠을 최소한으로만 했는지 프라이머 작업 없이 칠해진 상태라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다 떼면 페인트가 같이 떨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은 샷시 쪽에만 겨우 마스킹을 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20년 가까이 되다 보니 층간 크랙도 좀 보이고, 옥상 평슬라브 구조라 직접 관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덧방으로 임시 조치를 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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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도막방수로 덮어버린 건 정말 흔치 않은 경우네요. 덧방 하셔도 안쪽에서 벌어진 우레탄 때문에 나중에 다시 뜰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그래도 당장 비가 새는 걸 막으려면 덧방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이 사례에서는 기존 도막방수층과 신규 실리콘의 접착력이 확보되는지가 핵심입니다. 먼저 도막방수층의 박리 상태를 확인하시고, 제거가 불가능한 범위라면 표면을 최대한 정리한 뒤 전용 프라이머를 도포하여 접착력을 높이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마스킹 뗄 때 페인트 같이 떨어지는 거 진짜 스트레스죠. 그거 프라이머 없이 칠했다는 증거인데, 벽면 쪽은 포기하고 샷시 라인만 최대한 신경 쓰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상층 평슬라브면 옥상 방수 상태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외벽 코킹만 한다고 해결 안 되고 옥상에서 타고 내려오는 물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옥상 방수도 작년에 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맘에 안 들어서 조만간 직접 자재 사다가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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