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목재 문과 문틀, 전체 교체와 유지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이번에 30년 정도 된 구축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면서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 상태를 보니 문과 문틀이 모두 오래된 목재로 되어 있네요.
전체적인 인테리어 톤은 웜화이트로 잡으려고 합니다. 벽지는 웜화이트 톤의 제품으로 선택했고, 바닥재 역시 샌딩베이지 계열의 장판으로 맞출 예정입니다. 천장 몰딩은 기존의 갈매기 몰딩을 걷어내고 크림화이트 색상의 평몰딩으로 바꾸고, 걸레받이도 4선 크림화이트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런데 문 쪽이 고민입니다. 목공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두고 사용할까 싶다가도, 새로 하는 도배지와 바닥재 색상과 너무 안 어울릴까 봐 걱정이 됩니다. 만약 교체를 하게 된다면 ABS 도어 짝으로 바꾸고, 문선은 12mm 크림화이트로 슬림하게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생각하면 유지하고 싶지만,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생각하면 교체하는 게 맞을 것 같아 결정이 어렵네요. 이런 상황에서 문과 문틀을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지, 아니면 교체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도어시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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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자동문
후기 7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수성 페인트가 여러 번 덧칠된 상태면 나중에 필름 작업하시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차라리 이번 기회에 바꾸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
필름 작업까지는 생각 안 했는데, 페인트 층이 두꺼우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웜화이트 톤으로 가신다면 30년 된 목재 문의 특유의 색감이나 질감이 튈 수 있어요. 특히 12mm 문선으로 가실 계획이면 문틀 교체 없이는 구현이 안 될 텐데요.
목공비가 부담되신다면 문짝만 교체하고 문틀은 필름으로 가시는 방법도 있지만, 30년 된 문틀이면 뒤틀림이 있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바닥 샌딩베이지에 크림화이트 몰딩이면 정말 깔끔할 것 같아요. 거기에 낡은 목재 문이 있으면 시선이 그리로 쏠릴 가능성이 큽니다.
맞아요. 전체 톤을 맞추셨는데 문만 덩그러니 옛날 느낌이면 계속 신경 쓰이더라고요.
ABS 도어로 바꾸면 관리도 편하고 습기에도 강해서 추천합니다. 다만 문틀까지 다 뜯어내면 생각보다 공정이 커질 수 있으니 일정 잘 짜세요.
현재 문틀의 상태가 어떤가요? 썩은 곳이나 파손된 곳 없이 페인트만 칠해진 상태라면 비용 절감을 위해 유지하는 선택지도 있긴 합니다.
12mm 문선으로 가시려는 걸 보니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 정도 디테일을 원하신다면 교체하시는 방향이 후회가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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