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중 부분 인테리어, 셀프로 진행할지 턴키로 맡길지 고민입니다
벌써 세 번째 집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첫 집은 아주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당시 지인 소개로 샷시까지 포함해 저렴하게 전체 공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좁은 주방을 ㄷ자 형태로 만들기 위해 길게 빼서 시공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그 후 아이들을 키우며 직주근접을 위해 이사한 두 번째 집에서는 턴키 업체에 맡겨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사장님들을 만나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0월에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네 번째 이사를 왔습니다. 2016년 입주 시작한 아파트인데, 전 주인분이 처음부터 거주하셨던 집이라 벽지나 화장실 상태가 매우 깨끗했습니다. 그래서 들어올 때는 시스템 에어컨 설치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반년 정도 살다 보니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방 상부장이 조금씩 휘어 보이고 필름지가 벗겨지는 현상이 있고, 조명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비용을 쓰지 말자고 생각했지만, 살다 보니 화장실 두 곳과 주방은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고민되는 점은 현재 거주 중인 상태에서 부분 인테리어가 가능한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셀프로 진행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부분 공사가 가능한 턴키 업체를 찾는 것이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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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거주 중 공사는 짐 옮기는 게 정말 일입니다. 특히 주방이랑 욕실이면 먼지가 엄청나서 짐 보관이나 보양 작업이 관건일 것 같아요.
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짐이 많아서 보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부분 공사는 턴키 업체에서 잘 안 받아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규모가 작으면 단가가 안 맞아서 그런지 섭외가 쉽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상부장 휘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인데, 필름지 벗겨지는 정도라면 부분 교체나 필름 재시공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필름만 다시 하면 될지, 아니면 아예 가구를 바꾸는 게 맞을지 고민 중입니다.
욕실 두 곳과 주방이면 공정이 겹치는데, 셀프로 하신다면 타일과 설비 일정을 아주 타이트하게 잡으셔야 할 거예요.
거주 중 부분 공사는 턴키보다는 반셀프가 비용 면에서는 유리하겠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훨씬 크실 겁니다.
주방 상부장이 어느 정도로 휘었는지 사진을 보면 판단이 더 쉬울 것 같은데, 혹시 사진 공유 가능하신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단순 들뜸인지 구조적인 변형인지에 따라 공사 범위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부분 인테리어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도 요즘 꽤 많아졌습니다. 다만 턴키로 하실 거면 AS 범위가 명확한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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