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현장 감독이 어려운데 턴키와 반셀프 사이에서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이번에 30평대 아파트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이트 톤에 원목을 섞어서 자연스럽고 레트로한 느낌으로 가고 싶습니다.
공사 범위는 꽤 넓습니다. 도배는 합지로 진행하고 전체 몰딩과 바닥 강마루 시공이 필요합니다. 싱크대와 신발장 같은 가구 교체, 전체 랩핑, 화장실 2개 리모델링, 그리고 타일 작업과 조명 교체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은 3주 정도로 잡고 있으며, 예산은 턴키로 진행할 때와 셀프로 진행할 때의 차이를 두고 고민 중입니다. 턴키 예산은 1500만 원, 셀프는 500만 원, 여기에 싱크대 비용 300만 원 정도를 별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바닥과 타일 시공입니다. 그런데 제가 직장인이라 낮 시간에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퇴근 후에나 방문해서 실사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 턴키로 맡기고, 퇴근 후에 확인하면서 제가 원하는 인테리어 아이템들만 직접 공수하거나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이렇게 진행했을 때 무리가 없을지, 아니면 다른 판단 기준이 필요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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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퇴근 후에만 가신다면 턴키가 마음 편하시겠지만, 아이템을 직접 지정하시는 부분이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현장 감독 시간 없으시면 셀프는 절대 비추입니다. 3주 공정이면 매일 체크해야 할 게 정말 많거든요.
레트로 컨셉이면 자재 선택이 중요한데, 지정해주실 아이템 리스트를 미리 꼼꼼하게 작성해서 업체에 전달하시길 바랍니다.
생각하신 예산 범위가 턴키와 셀프 차이가 꽤 큰데, 턴키로 가시면서 자재만 직접 고르시는 게 현실적인 타협안 같아 보입니다.
동의합니다. 다만 업체에서 외부 자재 사용 시 AS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30평대에 화장실 2개, 랩핑까지 포함이면 공정이 꽤 겹칩니다. 3주라는 기간이 타이트하진 않은지 일정표를 먼저 받아보세요.
강마루 색상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확 바뀌니, 샘플북을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네 업체는 소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정 자재를 가져왔을 때 시공팀이 선호하지 않는 제품이면 마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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