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1년 만에 나타난 결로와 곰팡이, 어디서부터 확인해야 할까요

곰***어

작년 가을에 인테리어를 마치고 겨울에 입주해서 이제 1년 4개월 정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 곳곳에서 결로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고민입니다.

가장 심한 곳은 안방 붙박이장 안쪽과 작은방 구석입니다. 작은방 구석은 도배 작업만 진행했던 곳인데도 물기가 계속 생겨서 수시로 닦아줘야 했습니다. 최근 며칠 추운 날씨에 관리가 소홀했더니 붙박이장 안에 걸어둔 옷들에 곰팡이가 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심한 옷들은 버리고 나머지는 빨래한 뒤, 서랍을 모두 분리해 닦아내고 알코올 소독까지 마쳤는데 허탈한 마음이 큽니다.

그 외에도 거실 천장 모서리와 작은방 바닥 모서리 쪽에 결로 흔적이 보입니다. 물기 때문에 벽지와 마루가 거뭇하게 변한 상태입니다. 매일 10분에서 20분 정도는 꾸준히 환기를 시켰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당황스럽습니다. 겨울철에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둘 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환기 부족의 문제인지, 아니면 시공 당시 단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집이 점점 썩어가는 기분이라 너무 속상합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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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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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단***고1시간 전

붙박이장 뒤쪽 벽면 단열재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보통 그 부분이 취약하면 옷장에 곰팡이가 바로 올라옵니다.

곰***어1시간 전

붙박이장을 다 들어내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은데, 설치한 지 얼마 안 된 상태라 뜯어내기가 겁나네요.

환**옥1시간 전

매일 10분 환기만으로는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이나 온도 차가 심할 때는 더 자주 해주셔야 해요.

곰***어1시간 전

나름대로 신경 썼다고 생각했는데, 10분으로는 부족했던 걸까요.

구***요1시간 전

천장 모서리와 바닥 모서리까지 거뭇해졌다면 외벽과 맞닿은 부분의 단열재 누락이나 틈새가 의심됩니다. 사진을 찍어두셨나요?

곰***어1시간 전

네, 증상 나타날 때마다 사진 찍어두었습니다. 특히 마루 변색된 부분이 심하네요.

물***손1시간 전

도배만 하신 작은방 구석은 원래 단열재가 없던 벽면인지 확인해보세요. 단열 없이 도배만 하면 결로에 매우 취약합니다.

꼼***공1시간 전

맞습니다. 특히 구축은 단열 보강 없이 도배지만 새로 바르면 내부 결로가 그대로 올라오더라고요.

겨***기1시간 전

입주 후 첫 겨울을 지나고 2년 차에 접어들 때 이런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정확한 원인을 찾으시는 게 좋겠어요.

마***이1시간 전

마루가 거뭇하게 변했다면 이미 습기가 깊게 침투한 상태일 텐데, 단순히 닦아내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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