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계약 후 세부 자재와 공정 마감을 직접 챙기려 하는데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부모님께 집을 물려받게 되면서 인테리어 공부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원래 성격상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크해야 마음이 놓이는 편이라, 이번 공사를 진행하며 고민이 많습니다.
현생이 너무 바빠서 결국 턴키 업체와 계약은 마쳤습니다. 하지만 직업병인지 자재 하나하나, 공정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맞추고 의견을 제시해서 집을 멋지게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커뮤니티에서 공부하며 나름의 계획을 세워보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특히 바닥과 도배 공정은 돈을 쓴 티가 가장 많이 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이 부분의 마감을 아주 세밀하게 확인하고 신경 쓸 예정입니다. 디테일한 마감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턴키 업체와 소통하며 어느 정도까지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일까요?
현재 제가 현장을 감독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사이, 그리고 퇴근 후 작업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 그리고 주말 전일입니다. 이 정도의 시간 투자로 마감 퀄리티를 챙기는 것이 가능할지, 혹은 공정별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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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턴키인데도 직접 챙기시려는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다만 너무 세세하게 관여하면 업체 쪽에서 부담을 느껴 오히려 소통이 꼬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맞아요, 그 부분이 걱정입니다. 적절한 선을 지키면서 퀄리티만 챙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전 1시간과 퇴근 후 확인이면 아주 충분하진 않지만, 주말을 다 쓰신다니 핵심 공정은 체크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바닥과 도배 마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자재 선정 단계에서 샘플을 최대한 많이 보시고 업체와 정확한 모델명을 확정 짓는 것이 우선입니다.
도배 마감은 특히 조명 켰을 때와 껐을 때 느낌이 다르니, 퇴근 후 확인하실 때 조명 설치 상태와 함께 꼼꼼히 보세요.
공정표를 미리 받으셨나요? 날짜 조율이 필요하다면 지금 단계에서 업체와 다시 한번 상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턴키였는데 공정표 기반으로 소통하니 훨씬 수월했습니다. 추천드려요.
디테일을 챙기시는 성격이면 체크리스트를 만드셔서 하나씩 지워가며 확인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2000년대 초반 구축이면 변수가 많을 텐데, 마감뿐만 아니라 기초 공정 단계에서도 확인하실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턴키 계약 범위 내에서 자재를 변경하시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 부분만 명확히 협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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