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와 부분 셀프 혼합 진행 시 자재 개별 구매와 운임비 효율 판단 기준
맞벌이 부부라 전체적인 공정은 턴키 업체에 맡기기로 했지만, 남편이 타일 시공이 가능해서 욕실 두 곳은 셀프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욕실 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세 곳의 쇼룸을 방문해 비교해 보았는데요.
첫 번째 곳은 특정 브랜드 제품이 저렴하고 종류가 많았지만 공간이 협소해 타일을 고르기 불편했고, 도기와 타일 운임비가 각각 발생했습니다. 저희 집 위치와 거리가 멀어 운임비 부담이 컸습니다.
두 번째 곳은 공간이 넓어 타일 종류를 보기 편했지만, 정작 원하는 브랜드의 도기나 수전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곳은 쇼룸 형태라 깔끔하고 운임비와 양중비가 무료였습니다. 특정 브랜드보다 저렴한 도기와 수전이 있었고 할인 혜택도 있어 최종적으로 이곳에서 도기, 수전, 타일을 모두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꼭 하고 싶었던 무광 사틴 라인 수전이 해당 업체에서 품절되어 공사 일정에 맞출 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수전만 따로 다른 업체에서 구매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도기와 타일, 수전을 각각 다른 곳에서 구매하게 되었고 운임비와 양중비를 중복으로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한 곳에서 모든 자재를 맞췄다면 비용과 시간을 아꼈을 텐데, 특정 제품의 디자인이나 재고 유무 때문에 구매처가 쪼개지는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했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9
운임비랑 양중비가 생각보다 무시 못 하죠. 저도 욕실 하나 때문에 여기저기서 샀다가 배송비만 몇 번 냈는지 몰라요.
맞아요. 무료라고 해서 결정했는데 결국 수전 하나 때문에 다 따로 결제하게 되니 허탈하더라고요.
이 사례에서는 자재의 재고 확보 여부를 먼저 확인하신 후, 운임비 면제 조건이 전체 구매 금액의 절감분보다 큰지 비교하는 순서로 판별하셨어야 합니다. 특히 특정 라인의 수전이나 도기는 품절이 잦으므로 확약서를 받거나 결제 전 재고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디자인 포기가 안 되면 어쩔 수 없긴 한데, 수전 하나 때문에 운임비를 다 내신 건 좀 아깝네요.
혹시 수전 브랜드가 아예 다른 거였나요? 아니면 같은 브랜드인데 모델만 다른 거였나요?
원하던 무광 사틴 라인이 그 업체에 있었는데 품절이라, 결국 다른 업체에서 같은 라인 제품을 따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그냥 조금 비싸더라도 한 곳에서 다 해결하는 쪽을 택해요. 신경 쓸 일이 줄어드는 게 돈 버는 거더라고요.
동감합니다. 자재 들어오는 날짜 꼬이면 현장 일정 다 밀려서 턴키 업체랑 얼굴 붉히는 경우 많거든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집 분위기가 마음에 드신다면 그것으로 만족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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